▲ 건설근로자공제회

열 네번째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2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철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15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13점이 수여됐다. 포상 수상자와 가족, 정부부처·건설업·노동단체 관계자 2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국토부는 2010년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 및 직업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11월22일을 건설기능인의 날로 지정했다. 서서(11) 일하고, 앉아서(22) 일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건설산업은 우리 일상의 근간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건설기능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건설기능인들이 한땀 한땀 일궈 낸 발자취를 빛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