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9일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민관이 함께 수여하는 유공포상으로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다. 2012년 부터 인적·물적·생명나눔 등 분야를 나눠 국민 복지향상에 공헌한 개인 혹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단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과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지난 8월에는 ‘3355 모인 발걸음으로 조부모 가정 아동에게 희망기부’로 2천명의 임직원이 한 달간 목표 걸음수 3억3천5백50만보를 달성해 저소득층 조부모가정 아동에게 1천만원을 지원했다. ‘첫겨울 나눌래옷’ 사업을 통해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이주노동자에게 1천100명의 임직원이 1천287벌의 외투를 기부하기도 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공단은 울산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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