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권역별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인근에서 혹서기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와 권역별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한다.

공제회와 센터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인근에서 혹서기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여의도·노량진·야탑역광장·문정역 인근·부천영상문화단지 인근 등에서 7차례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캠페인에서는 생수뿐 아니라 쿨티슈·땀 흡수패드·넥쿨러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공제회는 이달 24일부터 9월25일까지 여의도 한국노총 인근에서 대리운전노동자 간이쉼터도 운영한다. 캠페인과 간이쉼터 설치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동만 이사장은 “이동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동노동자들이 건강을 돌보고 휴식을 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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