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로 특수고용직·프리랜서가 1년 중 가장 골머리 앓는 시기인데요.

-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가 세무교육과 온라인 세무상담을 진행합니다.

- 공제회는 주식회사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한결세무사사무소와 함께 무료세무상담과 교육사업을 진행한다는데요. 온라인 상담은 5월 한 달간 운영합니다. 공제회 홈페이지(nodonggongje.org)에 가입한 뒤 세무상담 게시판을 활용하면 됩니다.

- 김동만 이사장은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들이 종합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지만 모두 개인에 맡겨져 있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제회는 플랫폼노동자·프리랜서의 세무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보수위원회에 노조 참여 보장하라”

- 교원 노조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현실화하고 공무원보수위원회에 노조 참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전교조는 2일 오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난해 물가상승률은 5.08%였지만 공무원 보수인상률은 1.7%에 그쳤다”며 물가연동제 도입을 통한 공무원 보수 현실화를 요구했습니다.

- 임금 등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교섭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공무원보수위원회는 130만명이 넘는 공무원의 임금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중 교원은 50만명으로 무려 40%에 달한다”며“그런데 교원 대표는 공무원보수위원회에 참여할 기회조차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3주기 추모주간

- 오는 10일은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에서 일하다가 입주민의 괴롭힘으로 세상을 등진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3주기입니다.

- 하지만 경비노동자를 향한 갑질·강제노동·부당해고 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가 관리소장의 갑질을 호소하며 숨졌습니다.

- 경비노동자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모인 강북구노동인권네트워크는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를 추모하며 8일부터 10일까지 추모주간으로 정했습니다.

- 10일에는 경비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를 한 뒤 강북구청 앞에서 추모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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