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4·14 기후정의파업조직위원회에 참여한 3천여명의 시민들이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에너지 공공성 강화로 에너지 수요 대폭 감축, 에너지 기업들의 초과 이윤 환수 및 탈석탄·탈핵 추진, 신공항·케이블카·산악열차 건설 추진 중단 등 6대 핵심 요구를 외쳤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환경부 청사까지 행진한 뒤 해산했다. 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해 움직인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 종이에 직접 쓴 구호가 다양했다
▲ 종이에 직접 쓴 구호가 다양했다
▲ “기후위기 투쟁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을 투쟁을 하자”
▲ “기후위기 투쟁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을 투쟁을 하자”
414기후정의파업 참가자들이 정부세종청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앞 집회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앞으로 행진하고 있다.
414기후정의파업 참가자들이 정부세종청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앞 집회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앞으로 행진하고 있다.
함께 살기 위해 멈춰
함께 살기 위해 멈춰
▲ 기후정의파업 참가자들이 정부세종청사 펜스에 리본을 묶고 있다.
▲ 기후정의파업 참가자들이 정부세종청사 펜스에 리본을 묶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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