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훈 기자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 기노진씨가 29일 오후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단식농성 17일 만이다. 해고자 김정남씨가 천막 안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30일 정년을 맞는 김씨는 단식농성을 이어간다. “착잡하다”고 정년을 맞는 소감을 남겼다.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에도 복직 이행이 기약 없다. 거리 농성이 이날로 350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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