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사무총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사무총국 관계자 1명이 지난달 31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최근 민주노총 가맹조직 간부인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민주노총 사무총국 구성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이 입주해 있는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 사옥은 전체 폐쇄 조치됐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검사받은 직원 중 일부는 음성을 받았고 나머지는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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