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극복연대회의(공동대표 오충일, 단병호 등. 연대회의)는 공공근로 추경예산 등과 관련한 국회 논의가 공전되고 있는 것과 관련, 18일 오후부터 20일까지 심성구 집행위원장(열린사회 시민연합 대표) 등 간부 50여명이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시한부 농성에 들어갔다.

연대회의는 이와 관련, "실업자의 생존권을 볼모로 한 정치적 거래의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당초 기획예산처는 전체 실업률은 크게 낮아졌지만 1년 이상 장기실업자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공공근로 추경예산이 불가피하다며 1,500억원의 추경안을 이번 국회에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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