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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노동자 200여명 정의당 집단 입당 '눈길'
- 최근 대법원에서 불법파견 판결을 받은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 200여명이 정의당에 입당했습니다.

- 톨게이트 노동자 20여명은 지난 6일 오전 국회를 찾아 정의당에 입당원서 200여장을 전달했는데요.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을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직 싸움이 끝나진 않았지만 대법원 판결도 여러분의 6년에 걸친 투쟁 속에서 이뤄진 것이고 세 차례나 복직판결을 받았다”며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 심 대표는 법원 판결에도 직접고용을 거부하는 한국도로공사를 비판했는데요. 그는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약속했고 도로공사는 문재인 정부하의 공사”라며 “도로공사가 최종 법적 판결이 났음에도 복직이행에 꼼수를 부린다든지, 다른 편법을 동원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의당이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선복 한국도로공사톨게이트노조 위원장은 “(1천500여명이) 집단해고돼 투쟁했을 때 누구도 저희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며 “나라가 힘없는 우리를 버렸다는 생각에 분노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죽을 각오로 싸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세상의 중심에 정치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요청했습니다.

고용허가제 15주년 행사 8~9일 열려

- 지난달 17일은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지 15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요.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8일 고용허가제 시행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행사가 열렸는데요. 16개 송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와 외국인 노동자 1천200여명이 함께했다는군요.

- 우리나라 국민과 외국인 노동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자는 의미로 각 나라 전통문화공연과 한국가요 경연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인근 신라호텔에서는 고용허가제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 9일에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고용허가제 15주년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는 토론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 고용허가제 시행 뒤 조금씩 제도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따라다닙니다.

- 15주년을 계기로 사업주 인력난을 해소하면서 외국인 노동자 기본권을 향상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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