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코리아텍 채용박람회가 12일 충남 천안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광장과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계획이 있는 삼성전자 계열사·하나마이크론㈜·에드워드코리아·한국자산관리공사 등 35개 업체가 참여한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매년 채용박람회를 통한 채용인원 비율이 6~7%"며 "채용박람회가 기업과 학생을 매칭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담헌실학관 1층 기업채용관에 마련되는 기업별 부스에서 35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을 보고 현장에서 채용한다. 코리아텍 출신 재직 동문들이 참여해 재학생들의 채용상담을 돕는다.

1층 입구 야외무대에 설치되는 컨설팅관에서는 면접 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을 한다. 이벤트관에서는 고용노동부 직업선호도 검사를 비롯해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지문 적성검사, 타로 적성검사 같은 부대행사가 열린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채용박람회는 다채로운 채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기업과 지리적·시간적 제약을 받는 취업준비 학생을 매칭시켜 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