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출범이후 첫 번째로 맞는 이번 여성주간에서 평등문화실천 전국릴레이를 전개하기도 했다. 여성부는 3일 오후 63빌딩에서 기념식을 갖고 '21세기 남녀평등헌장'을 공포하며, 김성철 주택은행 부행장 등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의식 촉진에 기여한 각 분야의 유공자 52명에게 포상도 실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일러 기능장 오경희씨 등의 '평등을 위한 행진'도 이어진다.
또한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행사(2일∼4일), 고위공직자 남녀평등의식제고를 위한 특별교육(6일, 11일, 13일) 등도 여성주간을 기념해 개최되며, 이에 앞서 29일에는 여성축구대회, 지난 27일에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전국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한편 여성주간 첫날인 1일에는 4대 고궁이 모든 여성과 여성동반 가족에게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