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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노동

스포츠·영어회화전문강사들 "정규직 전환하라"

서울과 세종에서 각각 결의대회 개최 … “차별 인내하며 헌신했는데 정규직화 제외”

  • 기자명 최나영
  • 입력 2017.07.27 08:0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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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강 영원하라`` 2017-08-24 09:16:26
진작에 무기계약이 되었어야 한다. 정규직은 안 되더라도
매년 계약하고 채용절차를 밟는 것 특히 영전강은 영어공인성적표 내고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교사 자격증에 이제 8년 일했으면 지저분한 절차는 없애도 되는거 아닌가?
영어교사지망생 2017-08-15 00:50:59
교대와 달리 중등 임용은 정말 길이 많아요. 수능을 봐서 다시 대학을 가든, 다른 과에 가서 교직 이수를 하든, 교육대학원을 다니든. 방법도 많아서, 사범대생을 제외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임용고시를 치르기 때문에 경쟁률은 안 그래도 더 세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사를 채용해 버리면, 그만큼 교사의 자리가 줄어들고, 특히 영어교사와 체육교사의 자리는 더욱 줄어들겠죠. 많은 사범대 지망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있어요. 고3 다 됐는데 갑자기 진로를 바꿔요. 평생 간직해온 꿈인데, 부모님이 꿈을 바꾸래요. 저희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시대의 흐름 속에서~ 2017-08-02 18:23:41
서울시 교육감도 오늘 인터뷰에서 스포츠강사와 영어회화전문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교육공무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전향적인 방향으로 다시 고려해야한다고 지지했더만..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교육계에 간만에 깨인 생각을 하는 인사가 있어 반갑네요
영어교사 2017-08-02 18:19:43
애초에 뽑지 않도록 강하게 거부의사를 밝혀서 시행하지 않도록 하던지..단독수업권 넘겨줘..학생평가권 넘겨줘..전담시간이니 좋다~각종 영어대회며 행사들 다 맡기고..쓰다버리는 소모품처럼 교육청 공채로 이미 뽑혀 8년을 일한 3000명을 내쫓으라니..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비정규직도 정규직처럼 계약연장을 통한 근무보장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대한민국 법대로라면 이들은 진작에 무기계약이 되었어야 하는 사람들임
학업성취도 변인 2017-07-28 19:51:00
교육학에 의하면 교사의 지적능력은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정의적인 능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교사의 학생에게 갖는 기대가 중요합니다. 앞에 어느 분이 "임용시험은 일선에서도 필요하지 않는 경쟁제도에 불과합니다임용되더라도 현장에선 교육은 뒤로 하고 자신의 실리를 챙기기 위한 교사들끼리의 경쟁도 심각합니다"라고 하셨는데 동의합니다. 이러한 사태는 공급보다 안정된 일자리에 대한 엄청난 수요 때문이죠. 현직의 영전강, 충분히 자격있습니다.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