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를 비롯한 18개국에 속한 200개 기업이 취업상담회에 참가했다. 일본 기업이 91곳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 기업이 37곳으로 뒤를 이었다. 사무관리·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영업·은행원·자동차 엔지니어·경영컨설턴트 등 채용 직종도 다양하다.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올해로 8회째다. 채용을 위한 면접·설명회뿐만 아니라 해외취업 멘토링 콘서트와 구직자 역량 점검을 위한 스피치 콘테스트도 열린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해외 진출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파악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정보관도 마련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청년들이 해외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