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언문에는 노무사 130명이 이름을 올렸다.
노무사들은 이날 “노동문제와 노사관계 전문가로서 미래 지도자 기준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노동자와 서민의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지도자 △노동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도자 △개혁에 가장 적극적인 지도자를 미래 지도자 기준으로 꼽았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와 노동자를 대변하며 기득권을 향해서는 거침없이 개혁을 외친 심상정 후보가 유일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기중 노무사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자신의 권리를 알지 못해 눈 뜨고 당해야 하는 수많은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현실을 시정해 줄 후보는 심상정 후보뿐”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양성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노동선대본부장은 “130명의 공인노무사 동지들께서 심상정 후보를 지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