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50·사진) 화학노련 위원장이 3선에 도전한다.

화학노련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21대 연맹 임원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4년에도 단독 입후보해 99.6%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22일 울산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지역본부 유세를 한다. 선거는 다음달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지난 94년부터 일동제약노조위원장을, 2007년부터 연맹 경기남부지방본부장을 역임했다. 2011년 연맹 위원장에 처음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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