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성보호 관련 법개정을 재계와 자민련이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날 양대노총과 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노동법 개정 연대회의가 임산부 5명이 여성노동자들의 요구를 태아 위에 얹고 퍼포먼스를 벌이기로 한 것. 또 이들 단체는 소속 회원중 실제 임산부들도 이날 시위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노동법 개정연대회의는 출산휴가기간연장, 육아휴직급여의 일부 유급화 등을 내용으로 한 법개정을 촉구하고 있고,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 내용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