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산업노련
한국노총 의료산업노련 6대 위원장에 조민근(55·사진) 현 위원장이 재선했다.

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조민근 후보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대의원 24명 중 24명(100%)이 참여해 23명(95.8%)이 찬성표를 던졌다.

조 위원장은 “대내적으로 연맹 산하 단위노조의 조직강화에 힘쓰고 대외적으로 의료공공성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수진 연세의료원노조 위원장·최미영 순천향대천안병원노조 위원장·정경섭 건국대병원노조 위원장·신승일 인하대병원노조 위원장·이경희 순천향대구미병원노조 위원장·정은아 순천향대서울병원노조 위원장·김명숙 순천향대부천병원노조 위원장·양미애 한도병원노조 위원장 등 8명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연맹 사무처장은 엄건식 연세의료원노조 부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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