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현지시간) 터키 동남부지역 강진으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터키노총(TURK-IS)에 위로서한을 보냈다.

이용득 위원장은 25일 터키노총의 무스타파 쿰루 위원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한국노총 100만 조합원을 대표해 지진피해를 입은 조합원과 터키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무스타파 쿰루 위원장의 지도력과 용기로 신속한 회복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노총은 항상 터키노총 조합원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노총과 터키노총은 지난 2005년 정기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2년마다 교류방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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