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브라질 노사정 대표 5명을 초청해 오는 21일까지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질 대표단은 △에지가르 모레이라 브란덩 노동고용부 과장 △안토니오 지 파두아 올리베이라 주니어 노동고용부 노조설립등록과장 △아파레시도 도니제치 다 실바 전국단일노동자연맹(CUT) 사무총장 △레안드로 오리에 전국단일노동자연맹(CUT) 전문위원 △카밀라 지 올리베이라 카발칸치 전국산업총연합회(CNI) 산업정책분석위원 등 5명이다. 재단은 3년째 브라질 노사정 초청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방한기간 동안 고용노동부·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한국경총·한국노총을 방문해 한국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 공덕동 재단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박인상 재단 대표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들어 우리나라 대기업의 브라질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방한 프로그램이 한국과 브라질 노사정이 공동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파레시도 도니제치 다 실바 CUT 사무총장은 “한국의 사회적 대화와 협력시스템을 브라질 노사정 기관단체에 알리는 데 CUT가 중심에서 나섰다”며 “양국 노사정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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