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21일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진보정당의 초청으로 일본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일본 사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초청실행위원회’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이다. 이 대표는 방일 기간 동안 일본 사민당·신사회당 등 진보정당, 전국노조연락협의회(전노협)·농민운동전국연합회(농민련) 등 진보적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 과거사 청산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도쿄와 오사카에서 ‘한국정치-진보세력이 지향하는 길’을 주제로 한 강연회, 재일본대한민국단(민단)과 간담회, 코리아타운 시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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