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노동자 주요 직종 중 일당이 가장 높은 것은 운반대와 작업대 등을 만드는 비계공으로 12만681원을 받았다. 가장 일당이 낮은 직종은 단순 육체노동을 하는 보통인부로 7만2천415원을 받았다. <표참조>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4대강사업 등 공공공사의 건설투자 확대와 비주거용 건축공사 등 민간공사의 투자 회복으로 인력 수요가 꾸준하다”며 “숙련 기능 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수급문제도 임금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건설 수주물량 급증과 원자력·플랜트 공사의 고숙련공 수요 증가도 임금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세한 자료는 협회 홈페이지(cak.or.kr)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