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건설이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23일 오전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CJ건설에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CJ건설은 지난 3월 인증신청을 한 후 본사와 현장에 대해 공단의 실태분석과 기술지원을 받았다. CJ건설은 정리·정돈·청소·청결 등 5대 실천운동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노력을 실시했다. 또 전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제안제도’를 마련해 2천200여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철근작업시 손가락 끼임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와 고소작업용 안전발판은 특허출원을 받기도 했다.

‘건설업 KOSHA 18001’는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활동과 개선노력을 하는 기업에 주는 인증이다.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62개다. CJ건설을 포함한 종합건설업체는 17곳, 발주기관 8곳, 전문건설업체 37곳이다. 현재 4개 회사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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