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급여를 월 10만원 지급키로 하는 등 모성보호관련법의 시행령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민주노총이 급여수준 상향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다. 지난 6일 민주노총은 제12차 여성사업담당자회의를 열고 시행령 개정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육아휴직급여는 최소 통상임금의 30%는 돼야 한다", "출산휴가시 급여 상한액
2여공조 파기 후 김대중(金?中)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새 시험대에 오를 개각의 ‘D-데이’ 가 7일로 잡혔다. 이번 개각은 외교·안보팀과 사회분야 장관에 초점이 맞춰지고, 7~8명의 중폭이 유력한 분위기다. 청와대가내비친 개각의 색깔은 전문성과 개혁성을 우선하고, 갈등 조정능력과 지역안배도 주요 참고사항이다. 여권이 공들인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잔
여성노동법개정연대회의는 6일 한국노총 6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성노동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연대회의의 입장과 요구안을 밝혔다. 여성연대회의는 육아휴직 유급화를 통한 육아휴직의 실효성을 높여가기 위해선 최소한 통상임금의 25% 수준인 29만5,000원은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향후 통상임금의 70% 수준까지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입
모성보호법이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노동부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육아휴직을 할 경우 월10만원의 유아휴직급여를 지급하기로 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3일자로 입법예고 했다. 이에 따르면 생후 1년미만 영아를 가진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월 10만원씩의 육아휴직급여가 지급되며, 육아휴직급여 지급기간은 여성은 꼭 확
법원이 지난 달 21일 골프장 경기보조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린 데 이어 또다시 노동조합법상으로도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한위수 부장판사)는 4일 판결에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P골프장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캐디는 노조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승진 인사에 있어서 여성을 차별대우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상의노조(위원장 임병일)는 여성 조합원 16명의 명의로 남녀 차별적 인사처우에 항의, 서울지방노동청에 진정서를 접수한데 이어 4일 서울지방노동청을 방문, 전진희 노동청장을 면담하고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진정서에 따르면 상의는 학력 등 동일한 조건
저임금,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4대 보험에 실질적으로 배제돼 있고 적정한 급여수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4대 보험의 실질적인 적용확대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여성노조는 지난 1일 오후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서 공개토론회를 갖고, '5인 미만 사업장,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와 4대 사회보험 적용방
한국노총 여성본부 정영숙 본부장 등 산별연맹 여성간부 13명은 노동부의 육아휴직급여 10만원 결정과 관련, 31일 오후 2시부터 과천정부종합청사에 있는 노동부 1층 면담실에서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1층 면담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한국노총은 전체노동자 통상임금의 25% 수준인 29만5,000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요구하고 있으며, 노동부가 10만원 지급
성남시 분당구청이 구청 여성환경미화원이 생리휴가를 신청하자 먼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을 것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분당구청은 지난 27일 환경미화원 김아무개(여)씨 등 만 46세 이상의 여성환경미화원 16명 에게 생리휴가 부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선 분당 ㅊ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김아무개씨 등은 이에 대해 29일 진술서를 공개하면
노동부가 육아휴직 급여를 10만원으로 책정해 여성계와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월 30만원 이상의 육아휴직 급여가 보장돼야만 육아휴직의 실효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노총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1년 미만의 영아를 가진 남녀조합원을 포함, 583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한길리서치에 분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 과정에서 위탁 교육을 맡은 M교육원 강사가 강의도중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사회보험노조는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소재 D콘도에서 '고객심리분석 및 불만처리기법'강의도중 강사 박아무개씨가 조합원 임아무개씨를 지목하며 "브래지어 끈은 잘 맸냐? 노브라 같은데 만져보자"라는 질
전국여성노조(위원장 최상림)는 29일 출범 2주년을 맞아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와 공동으로 '여성세력화를 위한 여성친화적 조직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두 단체는 "한국 여성노동자 중 70% 이상이 비정규직이며, 미조직 여성노동자가 95%에 달하는 상황에서, 여성노동자들을 조직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와 조직방식을 만들어 가는 일은 매우 시
여성부는 2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에 논의되는 주5일 근무제는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여성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관리직 진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한국여성개발원의 '주5일 근무제가 여성에게 미치는 효과와 정책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제시됐다. 여성부는 이 보고서를 근거로 "가사, 양육을 여성근로자가 전담하고 있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는 인하대학교에서 일하는 청소용역 조합원들이 지난달 31일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 28일 오전 인하대 후문앞에서 학생들과 연대해 3차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는 인하대학교의 청소용역을 하고 있는 3개 업체중 노조 조합원들이 있는 ㅈ업체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명백한 노조탄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에 있는 관악C.C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복직명령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관악C.C 경기보조원이였던 해고자 2명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명령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소식을 접한 당사자들과 전국여성노조연맹은 당혹감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중노위 결정 뒤엎은 법원 판결에 분노와
근로기준법의 모성보호 관련조항이 1인이상 전사업장에 확대·적용되는 등 일반여성의 보호조항을 풀고 임산부 모성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의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입법예고된다. 이에 따르면 현재 5인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 여성 사용금지 직종, 여성의 야업·휴일 근로금지, 산후 1년미만 여성의 시간외근로 제한, 갱내근로금지
한국노총 여성본부(본부장 정영숙)는 노동부가 육아휴직 급여를 월 10만원으로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 것과 관련, 여성 조합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여성본부는 설문조사를 통해 적합한 지급액과 신청여부 등을 직접 조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노동부의 육아휴직 비용 추계근거를 반박하겠다는 것.
모성보호법이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노동부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육아휴직을 할 경우 월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는 고용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22일부터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가 다음달 3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여성·노동계는 "우유값에도 못미치는 터무니없는 액수"이라며 "현실적인 급여가 지급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서 진통이
여성부가 남녀차별금지및구제에관한법률의 개정과 관련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오후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여성부는 남녀차별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간접차별 개념을 도입하고, 남녀차별 시정조치 대한 시정명령권,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징계권고권 등을 골자로 해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남녀차별금지법을 개정할 방침이
오는 11월부터 모성보호 관련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들어 모성보호(근로기준법)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사례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이호웅 의원(민주당, 인천 남동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가 지난 5∼6월 50일간 제조업체 642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