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비정규직대책과, 청년고령자고용과 신설을 뼈대한 한 직제를 개정, 9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인사가 7일에 이어 10일 단행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고용정책실 청년고령자고용과 노길준(고용정책과)노사정책국 노사협력복지과 권진호(노사정책국)노사정책국 노사협력복지과 정정식, 최관병, 김형광, 박영택, 우지현, 박태영, 이혜숙(노사협력과)근로
신임 노동부장관에 김대환 인하대 교수(56)가 임명됐다.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오후 4.15 총선을 앞두고 경북 경산·청도 출마가 예상되는 권기홍 노동부 장관 후임에 김대환 인하대 교수(경제학부)를 임명했다.김 신임장관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김 신임장관은 인하대 산업경제연구소장(9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은 9일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이 배제된 노·사·정 일자리 창출 사회협약의 실효성 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업문제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각 부문의 국정책임자들과 면담을 갖고 싶다고 제의했다. 이 위원장의 이같은 제의는 그간 노사정위원회에 참여 하지 않았던 민주노총이 새로운 노·사·정 협의틀 마련을
민주노총이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른 임금삭감 여부는 개별사업장이 임ㆍ단협을 통해 정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근로시간과 시간외 근무를줄여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로 인한 기존 근로자의임금삭감 여부 등은 기업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일률적으로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은 9일 “심각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노사정 협의틀을 구성하자”며 대통령을 포함한 각 부문 국정책임자에게 “면담을 갖자”고 제안했다. 민주노총은 9일 오전 민주노총 8층 회의실에서 산별연맹 위원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집행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체결된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한편 정부에 요구사항
여수산업단지에서 폭발사고로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께 여수산단 내 위스컴 여수공장에서 ‘폴리스틸렌 수지’를 운반하는 차량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이재문씨(34)가 숨졌다.9일 위스컴노조와 여수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운반차량에서 저장탱크로 옮기는 이동관이 차단돼 내부압력이 상승해 폭발을 했거나 제품으로 인해 이동관이
한국노총, 기초협약안 추인…임금안정 조항 악용방지 등 요구민주노총, 실효성 없어…노동시간단축 통한 일자리 창출 주장8일 새벽 노사정위원회 기초위원회에서 합의된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을 두고 한국노총은 ‘추인’키로 한 반면 민주노총은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노총 = 한국노총이 9일 오전 11시 산별연맹 대표자회의를 열고 장시간 난상토론을 벌인 끝
한국노총이 오는 26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여성할당제 신설, 상벌규정 강화, 정치관련 사항 대의원대회 의결 등 지난해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던 개혁특별위원회 권고 규약개정 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다.9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여성할당제의 경우 각종 의결기구의 30%를 여성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상벌규정은 징계와 포상에서 민주적인 절차를 강화하
서울도시철도공사 지하철 6호선 기관사 A씨는 지난해 9월 운행 도중 갑자기 혈압 상승과 구토증세를 보였으며 열차에서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꼈다. 병원 진료 결과 이 기관사는 ‘실질적인 위험대상이 없는데도 공포감을 느끼는 정신발작증세’인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이처럼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지하철 기관사에 대해 처음으로 산재가 인정됐으며 기관사
사업장의 경영악화 등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 100명 중 8명 가량이 금융기관의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사회보험연구소가 노동부에 제출한 ‘체불임금 실태분석을 통한 임금채권보장제도 효과성 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국 46개 지방노동사무소에 신고된 임금체불 노동자 87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정부가 기업의 신규고용에 대한 세액공제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등 잇단 일자리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단편적인 개혁이나 대증요법은 일자리 만들기에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선진국 사례로 본 일자리 창출 포인트’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수십년간 5~10%의 실업률에 시달린 유럽의 일자리 창출정책이 일부만 성공했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노동자 4명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고를 낸 현대중공업 안전보건 총괄 상무이사가 지난 5일 구속됐다. 대기업 중역 구속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이 사건과 관련, 경총이 9일 입장을 밝혔다. 사망한 분들에 대한 조의나 안전조치 개선 의지까지 기대했던 것은 아니지만 내용을 뜯어보니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다.경총은 현대중공업 사례를 들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과 파병동의안의 9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FTA국회비준반대, 파병동의안 통과저지 범국민결의대회’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1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라크파병비상국민행동, 전국농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한국농업의 기반을 흔들며, 민중들과 농민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한
오는 12~13일 조합원 총투표로 치러질 전국공무원노조 2대 위원장 선거가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양 후보 진영의 뚜렷한 입장차나 쟁점을 형성하지 않은 가운데 종반을 향하고 있다. 선거전은 지난달 19일 두 후보 진영이 등록을 마감한 뒤 본격적으로 진행돼 지금까지 서울, 광주, 제천 등지에서 모두 5차례의 합동토론회를 가졌으며 선거운동이 끝나는 11일 자
대표적인 한국노총 조합원 밀집지역의 하나인 경기 이천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할 사민당 후보로 하이닉스(구 현대전자)노조 위원장 출신인 금속노련 김만제 사무처장이 사실상 확정됐다.한국노총 이천여주지부는 9일 긴급 단위노조 대표자회의를 열고 지부에 출마를 신청한 김만제 사무처장에 대한 후보 심사를 실시, 만장일치로 출마를 승인했다. 지부는 이후 긴급 임시대의원대
코오롱 노사는 지난 7일 원사생산라인에서 일하던 조합원을 고용승계 해 다음달 1일까지 신규투자부분으로 배치시키기로 합의했다. 또 전환배치 된 조합원 8명 빈 자리를 이번 달 안으로 충원하기로 했으며, 신규투자부분에 배치한 전체 조합원 30명에 대해 신규투자 설비를 완공할 때까지 고용유지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코오롱노조(위원장 장철광)는 지난해 회
최근 콜밴의 불법적인 택시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자 택시노련이 이를 단속해 달라며 건설교통부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택시노련(위원장 권오만)에 따르면, 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콜밴(밴형 화물승용차)은 택시영업을 할 수 없는데도 울산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불법영업이 기승을 부린다며, 지난달 31일 건교부에 단속과 처벌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노동부와 노동교육원은 지난 2003년부터 노사협력프로그램 중 ‘재정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사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작업장 혁신, 노사 공동 문제해결, 노사관계 개선 등 노사협력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그 소요 경비를 3,000~5,0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의 두 번째 해인 올해, 노동부에게 이 프로그램의 ‘
금호타이어비정규직노조(위원장 홍성호)가 불법파견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9일부터 광주, 곡성 공장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또 오는 10~1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단체행동 준비에 돌입했다.노조는 “광주지방노동청이 금호타이어에 대해 불법으로 하청노동자들이 파견돼 온 사실을 시정할 것을 지시했지만 회사 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