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이주노동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능·창업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능·창업교육은 올해 처음 시범 실시했다. 공단은 이날 "최근 부천 국제직업전문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노동자들의 성공적 귀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체류기간 만료 뒤 고국으로 돌아간 노동자들이 1년 안에 소
노동부는 14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사회적기업 제1기 ‘주부서포터즈·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창설된 사회적기업 서포터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회적기업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주부 서포터즈는 49명으로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알리고 48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은 사회적기업 취재와 탐방을 담당한다. 노동부는 "현재 사회적기업 블로그와
서울지방노동청 관악지청(지청장 정용택)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늘어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 내 IT업종을 위주로 노무관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로구와 금천구·동작구·관악구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노동관계법을 해설한다는 계획이다. 관악지청은 “노동행정종합컨설팅으로 기업들이 노동행정 전반에 이해를 높여 노
정부가 교사·공무원들의 시국선언에 대해 징계방침을 밝힌 데 이어 공무원노조의 신문광고나 교육활동에 대해서도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법적 근거가 부족한 무리한 징계라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공무원노조는 99개 소속 지부·본부 명의로 13일자 과 에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민공노는 광고에서 ‘시국선언’이라고 쓰여진 마스크에 ‘
노동부가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비정규직 고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만개 기업을 표본으로 통계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관련부처 예산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조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허원용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13일 “현재 비정규직 동향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별도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며 “1만여개 사업장의 샘플(표본)을 뽑아 조사하는 것을
노동부는 5급 사무관 이상 직원들이 모은 2억5천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영희 노동부장관과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과천 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기탁과 지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노동부는 올해 3월부터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성금으로 모으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3억3천만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중 2억5천만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자 1만명 감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산업안전 공모전에서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사진)가 UCC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공단은 9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산업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UCC와 신문광고·라디오광고·슬로건 등 4개 부문에 대해 대상과 금상·은상을 수여했다. 김미정(33
“많은 나라의 부러움을 사던 나라가 근래에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부끄러운 나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임기를 4개월 남긴 채 사퇴서를 제출했던 안경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8일 이임식에서 쓴소리를 쏟아 냈다. 안 위원장은 “인권위의 설치근거나 법적 업무와 권한에 대한 성의 있는 이해를 애써 외면하는 듯한 몰상식한 비판·무시·편견·왜곡의 늪 속
최근 경영평가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중앙공기업의 성과급이 아무런 예고 없이 삭감된 데 이어 지방공기업의 성과급도 내년부터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0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에 따르면 내년부터 지방공기업 사장과 직원들의 성과급 지급 상한율이 각각 월 기본급의 450%, 300%로 대폭 하향조정 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
가계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비용(광열비 기준)으로 지출하는 에너지 빈곤가구는 우리나라에만 123만가구에 이른다. 정부는 2013년까지 에너지 빈곤층을 3분의 2 수준인 89만가구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성장위원회는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서 '녹색성장 국가전략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 빈
사진제공=국제노동협력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가 국제노동협력원(원장 원정연)이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소장 이광일)에 지난 3일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기증품을 전달했다. 이날 국민권익위가 센터에 전달한 기증품은 의류·가전품·스포츠용품·도서 등 620점이다. 국민권익위 임직원들이 6월 한 달 간 자발적으로 수집한 물품들이
제42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가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6일부터 닷새간 일터의 재해예방과 범국민적인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국내 최대의 안전보건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사회 각 주체의 책임’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과 기술세미나·국제안전보건
근로복지공단이 창업을 희망하는 실직고령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였던 55세 이상 실직고령자다. 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뒤 현재 실업상태여야 하며, 담보·보증여력이 없는 세대의 주소득원인 자를 우선 지원한다. 연체 등에 따른 신용거래정보등록자, 공단 창업지원사업 수혜자, 동일 목적사업으로 국가
미네르바 체포·구속의 법적 근거가 된 전기통신기본법 조항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이 나왔다. 인권위는 1일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해 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형 등으로 처벌하게 한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1항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냈다. 인권위는 관련
근로복지공단과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는 30일 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연계해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기여하는데 노력키로 합의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 ‘6대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26일 전국 산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산업재해자 1만명 감소를 위해 서비스산업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재감소 6대 특별대책’을 하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6일 소속기
근로복지공단이 한국장애경제인협회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품질마크는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신체적 불편이나 인터넷 지식 부족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기관에 수여한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자동평가와 전문가평가, 사용자평가, 유지적합성평가를 통해 웹 접근성을 평가했다. 근로복지공단이
‘노사공동재취업센터, 전직지원장려금, 청년층 뉴스타트, 저소득층 취업패키지 지원, 단기 복무장병 취업캠프 민간위탁, 건설근로자 고용지원센터….’ 끊임없이 늘어나는 정부의 고용서비스 민간위탁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가 나왔다. 단가가 낮고 업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한 모니터링 체계와 외주대상 업무를 선정하는 기준이 없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오는 30일까지 인천과 대구에서 근로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근로지원사업은 중증 장애노동자가 직장에서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때 지원인력을 파견해 돕는 서비스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기관이면 응모할 수 있다. 근로지원 시범사업은 다음달부터 12월20일까지 인천과 대구에서 진행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사진 오른쪽)이 24일 사회보장행정 부문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은 이날 본부 스마트룸에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공단은 “그동안 베트남·캄보디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산재보험 기술을 지원해 우리나라 사회보장 서비스의 국제적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