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새로마지플랜 2015)을 최종 확정했다. 여성·노동·시민단체는 “현실을 무시한 부실한 대책”이라고 반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육아휴직급여 정률제(통상임금의 40%) 도입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강화하고,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보육·교육비 전액지원을 확대한다. 고소득층 30%는 제
우리나라가 저출산·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평균 55세의 짧은 정년과 조기퇴직이 만연한 반면 노후소득대책이 미흡하기 때문에 정년연장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노총은 26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강성천 한나라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고령사회를 위한 대비, 정년 60세 법제화부터’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윤정 기자 ⓒ 매일노동뉴스
“부웅~” “빵빵!!”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일대. 오토바이 소리와 자동차 소음이 귀를 때렸다. 거미줄처럼 펼쳐진 좁은 골목길과 다닥다닥 붙은 상가와 주택들이 혼잡을 더했다. 걷기 힘들 정도였다. 곳곳에 미싱사, 시다, 객공·하청을 구한다는 구인문이 붙어 있었다.“어머니! 죄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노사정 대표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고용 및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찬에는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이희범 경총 회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재완 노동부장관·최종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이해수)가 부산지역 저소득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25일 부산본부는 부산지역 저소득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 근로자 자녀 총 115명에게 총 1억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교생 55명에게는 각 100만원, 대학생 60명에게는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금
한국노총은 26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강성천 의원실과 공동으로 정년 60세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노총은 “이번 토론회는 다가올 고령사회에 대한 적극적 준비의 일환으로 정년 60세 법제화를 실현하고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돼 있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것
한국노총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년 60세 법제화를 위한 100만 범국민 서명 발대식을 갖고 고용안정과 노후소득 보장을 촉구했다. 발대식에는 한국노총과 산별·지역본부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으며 7년 뒤면 고령사회, 15년 뒤엔 초고령사회로
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를 앞두고 고용안정과 근로주기 연장, 적절한 소득이 보장되는 점진적 퇴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노총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개최한 ‘정년과 연금수급 연계를 위한 사회정책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이정우 인제대 교수(사회복지학)는 ‘점진적 퇴직제도 도입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노총 경기본부(의장 박남식)가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제15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노동문화예술제는 93년부터 경기도 내 노동자들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6개 분야 10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노동문화분야(노동가요·율동·사물놀이 3개
한국노총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60세 정년 법제화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발대식과 기자회견을 연다. 한국노총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한 60세 정년 법제화 조합원 서명운동에 이어 25일 전국적으로 16개 시·도지역에서 동시다발로 발대식을 갖는다”며 “다음달 5일까지 전국적인 범국민서명운동을 벌여 정기국회에서 100만 서명지를 전달할
연윤정 기자 ⓒ 매일노동뉴스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원장 노진귀)은 ‘노동운동의 합리적 진로 설정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과적인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당연히 박사급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무겁고 진지할 것만 같은 분위기가 연상된다. 하지만 그곳에는 언제나 밝고 자유분방한 우태현(45·사진) 연구위원이 있다. 그가
이명박 정부 들어 빈곤층 대학생 장학금 신청자 5명 중 1명이 탈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와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21일 한국장학재단이 제출한 자료를 공동분석한 결과 현 정부 들어 2008~2010년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대학생 장학금 신청건수 27만7천290건 가운데 5만7천601건(20.8%)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탈
영세 자영업자를 임금근로자로 전환하는 정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원장 노진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개최한 ‘고용·노동시장포럼’에서 김우영 공주대 교수(경제통상학부)는 ‘자영업자의 고용실태와 정책대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
노동부유관기관노조 이인상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용웅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 단장이 임금협상 체결식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가 서재필 지부장. 사진제공=노동부유관기관노조 ⓒ 매일노동뉴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노사가 올해 연봉을 2% 인상한다는 데 합의했다. 노동부유관기관노조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지부(지부장 서재
연윤정 기자 ⓒ 매일노동뉴스 국제노총 아태지역(ITUC-AP) 청년위원회 회의가 19~2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개최됐다. ITUC-AP 청년위 회의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20일 몬니시 두트(26·사진) ITUC-AP 청년위 의장을 가 만났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ITUC-AP 청년위는 지난 2007년 인도
최근 60세 정년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노총이 정년과 국민연금에 대한 토론회와 포럼을 잇따라 개최한다. 20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회의실에서 ‘정년과 국민연금 연계를 위한 사회정책적 과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노총은 “현재 60세인 국민연금 수급연령은 2013년부터는 5년마다 1년씩 늘어나 2033년부터
한국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앞에서 ‘2010년 양질의 노동을 위한 국제행동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국제노총 아태지역(ITUC-AP) 청년위원회 회의 참가자 25명을 비롯해 한국노총과 산별조직 활동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정기국회에서 야간집회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하려는 것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참여연대·진보연대·인권운동사랑방 등 전국 170여개 인권·시민단체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시법 개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위원장 문현군)가 최근 중앙대 안성캠퍼스 시설지부를 설립하는 등 비정규직 조직확대에 나서고 있다. 노조는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복지시설 등 공공산업 비정규 노동자를 조직대상으로 하고 있다. 18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시설관리·환경 분야 노동자 50여명으로 구성된
지난 1일 설립된 도로교통공단노조(위원장 이종상)가 노조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노조업무를 시작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신당동 공단 대강당에서 창립 보고대회에 이어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종상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 1월 경찰청 산하기관인 운전면허시험관리단과의 통합을 앞두고 이와 관련한 관련해 긍·부정적 효과에 대해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