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의 부당노동행위 근절 대책을 발표하는 등 대책마련을 하고 있지만 대전충청지역은 부당노동행위 사업장에 대한 고소고발이 날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청지역 부당노동행위 사건이 98년 49건, 99년 47건 2000년 64건, 2001년 8월말 현재 52건으로 날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만해도 8월말 현재 단체협약 해태로 16건, 지배개입사
축협노조 김의열 위원장의 사퇴가 확정됐다. 축협노조는 최근 대의원대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김의열 위원장에 대해 지난 25일 오후 중집위를 열고 집중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김의열 위원장은 '축협노조 위원장직을 물러나며'라는 사퇴의 변을 통해 "물은 한곳에 오래 있으면 썩듯이 오래 머무르면 나태해질 수 있고 이 시기에 저 보다는 새로운 지도부가 이
올해 노사협력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신노사문화대상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동부가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26일 노동부는 "외국투자가 및 다국적기업들은 국내 기업의 노사관계 척도를 '신노사문화대상' 수상여부로 삼고 있다"며 "124개 정도의 업체가 신청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노사문화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 파견철폐공대위는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수요일 낮 12~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1년 동안 정기집회를 해 왔다. 26일 50번째 집회다. "비정규직 철폐하라." 파견철폐공대위는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수요일 낮 12∼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1년 동안 정기집회를 해 왔다. 26일 50번째 집회다. "해당 시기 비정규직 투쟁 사업장과 연
금산에서 자성소재를 제조하는 EG노조가 임단협이 결렬돼 한달이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다. 올 1월 노조를 결성해 8월20일부터 파업을 진행한 금속노조 EG지부(지부장 길희종)에 따르면 "회사의 교묘한 탄압과 술책에 휘말려 조합원들이 노조를 탈퇴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체 조합원 82명중 금산에 있는 조합원이 35명인데 30여명이 탈퇴했다고
민주택시연맹(위원장 강승규)이 하반기 대정부 투쟁을 보다 효과적으로 벌여가기 위해 버스를 구입하고 이를 이동투쟁본부로 이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맹은 전국동시다발 지자체 앞 천막농성과 관련, 요즈음 분위기가 천막을 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버스를 투쟁본부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를 낸 것. 연맹관계자는 "버스를 세우기만 하면 투쟁본부가 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는 지난 21일 오후 결의대회 당시 위원장과 공단 이사장이 공단쪽과 직장노조 조합원에 대한 목적감사 중단 등에 합의함에 따라 26일 예정됐던 공단 앞 '노조탄압·목적감사 중단 촉구대회' 취소했다. 직장노조는 이미 조합원 월급에서 환수금을 공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금협상에서 재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노조는
주5일 근무제 연내 입법화가 최근 발생한 미국 테러 대참사라는 암초에 부닥쳐 업계와 야당등의 시기상조론이 득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노사정 최종합의 시한을 앞두고 대타협 전망은 비관적인 분위기로 돌아서 연내 입법화는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서울 마포구 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은 “
노동부는 노사협력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10개사를 뽑는 "신노사문화 대상" 신청 접수를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와 올해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도전할수 있다. 대통령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 1개사에 주어진다. 국무총리상과 노동부장관상은 각각 4개사에게 돌아간다. 김동회 노사협의과장은 "외
현대자동차노조 10대 위원장에 민주노동자투쟁연대(민노투)의 이헌구 후보가 당선됐다.이헌구 당선자는 전체 3만7,782명 중 3만5.376명(93.63%)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실시된 2차투표에서 1만8,392표(51.99%)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노동자연대투쟁위원회(노연투)의 이경훈 후보는 1만6,630표(47%)를 얻어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일 끝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를 내지 못한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결선투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결선투표에서는 1차 투표에서 1, 2위의 득표를 한 배일도 후보와 최종진 후보가 맞서게 된다. 배일도 후보는 1차 투표에서 42.96%를, 최종진 후보는 40.48%를 얻어 각각 결선투표에 진출했었다. 양쪽 선대본 관계자 모
철도노조 김재길 집행부가 출범한지 4개월여만에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철도노조 집행부간 처음으로 25일 오전 한국노총 6층 회의실에서 공식적인 자리를 가졌다.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철도노조 김재길 위원장은 "철도민영화가 공공성을 훼손하고 조합원의 고용불안을 야기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한국노총과 철도노조의 전 조직적 역량
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은 남북한 초등·중등학교 교과서에 나타난 남북한 직업분포, 직업관, 직업에 있어 성역할에 대한 인식, 직업명 특징 등을 조사·분석한 직업정보시리즈1 을 25일 발간·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남쪽의 경우 전체직업 및 전문직에서 여성의 비율은 남성의 50%가량에 머무는 등 유교적인 남녀역할 분업론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세종)이 노조지부장 직인을 파서 경영혁신관련 노사합의서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25일 진행한 대전 원자력안전기술원 국정감사에서 노사합의서 조작의혹과 관련 의원들의 추궁에 원자력안전기술원 김세종 원장이 "저희가 도장(지부장 직인)을 파서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대우자동차와 채권단, GM이 지난 21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그동안 (주)대우자동차판매가 보유해 온 대우차의 국내영업권이 보장되지 않은 가운데 노조(위원장 전병덕)가 '국내영업권 보장'을 촉구하며 26일 하루파업에 나선다. GM은 MOU를 체결하면서 신설법인이 대우자동차판매 전체를 인수하지 않고 대우차가 보유한 지분 11%만 인수할 것이라고 밝
민주노총이 노동시간단축 요구와 함께 비정규직 보호입법 문제를 다시 쟁점화시킬 계획이다. 25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27일 국회앞에서 '비정규노동자 기본권 보장과 법개정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법개정 요구를 부각시키겠다는 것. 동일가치노동에 대한 동일대우, 기간제 노동의 엄격한 제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개념 확대와 노조법상 사용자범위 확
민주택시연맹(위원장 강승규)은 정부에서 택시업계의 부가세 경감, LPG보조금 지원 등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 택시제도개혁 없는 이러한 지원은 택시서비스 개선과 연결되지 않아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서 택시업계에 98년부터 년간 1조원, 총 4조6,000억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주고 있
민주택시연맹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요금인상 주 요인인 LPG요금 인상률 94%는 억지 - 연맹은 서울시가 제시한 인상률 94%는 LPG요금이 245.28원이었던 97년 3월과 435.08원인 2000년 12월을 비교한 것이라며, 98년 택시요금이 인상된 직후와 2001년 택
건설산업연맹(위원장 이용식)이 '추석 전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며 본격적인 투쟁을 벌이고 있다. 연맹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130여개 건설현장에서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지방 노동청에서 집회를 벌일 계획이다. 연맹은 이어 27일 부천, 인천, 안산, 성남 등 전
교육부가 교원 성과상여금을 이달말까지 차등 지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국 교사들의 성과급 반납 결의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전교조(위원장 이수호)에 따르면 24일까지 집계한 결과 전국 2,663개교 52,044명의 교사가 성과급 반납 결의를 했다. 특히 전북 군산 제일고, 충남 천안 중앙고 등 모든 교사가 참여한 학교도 상당수 있으며 성과급 반납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