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V 박상은 전 회장이 열린우리당에 공천신청을 한 것과 관련, 언론노조 iTV지부와 인천일보지부가 2일 열린우리당 인천시지부에 박 전회장의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공동성명서는 언론노조를 비롯해 모두 44개 시민사회단체 공동명의로 작성됐다.박상은 전 회장은 최근 열린우리당 인천 서구 강화을에 경선 후보로 확정돼 당 공천자 명
민주노동당 정당명부 비례대표 후보등록이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후보등록 사흘째를 맞는 29일 오후 2시 현재 단병호 민주노총 전 위원장 등 모두 8명이 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순영 당 부대표, 천영세 당 부대표, 이문옥 당 고문 겸 부패추방운동본부장, 심상정 전 금속노조 사무처장(중앙위원), 김병일
국회가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지역구를 227석에서 15석 늘리는 242석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 정치자금기부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선거관련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동계,시민사회단체, 민주노동당 등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27일 성명을 내어 “국회에서 통과된 지역구획정기준안은 보수3당의 국회가 더 이상
녹색사민당이 지역구 1차 공천자 14명을 확정·발표했다. 녹색사민당은 지난달 28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울 2명, 인천 2명, 경기 4명, 대전, 울산, 강원, 충남, 전북, 경남 각 1명씩 총 14명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 동작갑 장기표 당 대표(59), 영등포갑 정해훈 전 KBS 기자(48), 남동갑 신맹순 전 인천시의회
전력노조(위원장 김주영)는 지난 27일 한국전력 이사회가 사장으로 확정한 한준호 전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대로 된 개혁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력산업의 합리적인 개혁을 막는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의 관료들로부터 한준호 사장 내정자가 과연 소신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우려 된다”며
민주노동당이 27일 비례대표 후보등록을 시작한다.민주노동당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비례대표 후보등록을 받고,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엿새간 당원 직선으로 비례대표 투표를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후보등록 하루를 앞두고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현재까지 비례대표 출마선언을 한 사람은 대학생 후보로 이주희씨
3.1절을 앞두고 민주노동당 출마예정자 5명의 사면복권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가 현재로선 사면복권에 대한 별다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4.15 총선 출마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26일 민주노동당의 한 관계자는 “3.1절 특사가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강병기, 김혜경, 김윤환, 박용진, 손석형 등 5명에 대한 사면복
한국노총이 지난달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총선방침에 대한 산하조직의 이행상황을 26일 1차로 집계하고 미진한 조직들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한국노총 총선상황실에 따르면, 26일 현재 조합원 진성당원 가입 현황은 자동차노련이 조합원의 10.4%, 철도산업노련이 조합원의 28.6%로 목표치인 10%를 넘어섰으며 대부분의 조직들도 2~4%의 당원을
솔직히, 조금은 더 ‘날을 세워’ 주길 바랐다. 보수정당의 여성 국회의원들이 ‘현실’론을 들먹이며 ‘여성전용선거구제’를 마치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최선의 안이라고 주장할 때, 좀 더 ‘앙칼지게’ 여성노동자의 몫을 요구하기를 말이다.지난 10일, K-TV가 주최한 토론회에 민주노동당 대표로 참석한 최순영(52) 부대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했다.
국회의원 정수를 지역구만 14석 추가해 287석으로 늘리자는 안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범개협)와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민주노동당 등 5당 대표의 긴급회담을 제안했다.이날 민주노동당은 “정치관계법 국회 처리가 또다시 밀실야합으로 가고 있다”며 “보수 정치권은 국민의
민주노총 대전본부(본부장 박춘호)와 민주노동당 대전시지부(지부장 선재규)는 25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국회위원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한 대전 대덕구, 동구, 유성구청장 3인을 대상으로 보궐선거비용 14억1,600만원 배상 요구와 관련법 개정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포했다.이들은 “17대 총선을 앞두고 대전지역 5개 구청장 중 3개 구청장이 취임한지 1년 반 만
심상정(45) 금속노조 전 사무처장이 공식적으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후보 출마의사를 밝혔다. 심 전 처장은 25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당 안팎의 기대가 높은 비례대표 후보에 출마요구를 받고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당원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믿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으며, 조직적으로 출마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심 전 처장이 출마의사를 밝힘에
대한상공회의소가 정치자금 후원한도를 대폭 줄이고 위반기업과 정치인의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을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반영시켜줄 것을 요구한데 대해 민주노동당과 녹색사민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25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만나 “농민과 노동자는 시위를 통해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시키지만 시위를 할 수 없는 기업은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정치인을
시민사회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치개혁대학생연대 등 94개 청년학생단체로 구성된 2004총선청년연대가 25일 안국동 느티나무 까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색깔론과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참정권 확대를 반대한 모두 12명의 낙천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총선청년연대는 색깔론 망언을 해왔던 낙천의원에는 한나라당 홍사덕, 김용갑, 정형근, 이원창 의원
“개혁후퇴와 거듭된 보수화 행보로 희망을 보여주지 못했다.”“한국사회의 잃어버린 1년이다.”민주노동당과 녹색사민당은 노무현 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해 이처럼 박한 점수를 주었다. 민주노동당은 24일 논평을 내어 “노무현 정부 출범 1년은 검찰 등 권력기관의 독립 추진, 권위주의 탈피 등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개혁후퇴와 보수화 행보
4.15 총선이 25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노동당과 녹색사민당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민주노동당은 지역구의 경우 이미 127곳에서 출마 확정 또는 확정 예정인 가운데, 이번 주말께 태안, 아산, 논산 등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몇 군데에서 추가 출마가 예정돼 있어 모두 130여명 이상의 후보가 지역구에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민주
참여연대는 24일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에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기업인들을 수사,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재벌그룹들이 정치권에 수백억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난 이때 안대희 대검중수부장이 기업인 사법처리 기준을 ‘불법자금의 규모보다는 비자금 조성 등 기업경영상 해서는 안 될 일’로 처벌의 범위와 수위를 조절한 것
“민주노동당은 보수담합정치에 기대할 수 없는 개혁 과제를 수행할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이번 총선을 ‘진보와 보수’가 대별되는 명실상부한 정책선거로 치르겠다.”권영길 대표가 처음으로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나서 원내진출 전망 등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권영길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조세개혁을 단행해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실시하
한국노총 관계자가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가 출마키로 한 창원을 선거구에 녹색사민당 후보의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창원을은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의 출마지역일 뿐 아니라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당선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특히 이 지역 노동자들의 지지가 민주노동당 후보로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사민당 후보가 출마할 경우 선거결과에 일
민주노동당이 23일 선거일정 공고를 시작으로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20일 6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전 당원 직접 선거를 통해 1인 4표제(여성명부 2표, 남녀구분 없는 일반명부 2표) 방식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번 중앙위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모두 3개안이 제시됐다. 당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