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장애인 노동기본권을 실현하고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교육법, 이동보장법, 장애인연금법 등 4대 장애인 관련법 제정을 뼈대로 한 장애인 복지공약을 제시했다. 26일 민주노동당은 “장애인은 태어나면서, 또는 장애를 입는 순간부터 생존의 위협과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다”며 “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복지 정책의 부재 때문으
민주노동당 소속 이갑용 울산동구청장이 앞서 구청장을 지낸 이영순 비례대표 후보의 도덕성을 문제 삼은 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 중앙당기위가 이갑용 울산동구청장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당기위는 지난 26일 결정문을 통해 “이갑용이 제기한 공직자 윤리기준에 관한 주장과 사실은 대부분 인정된다”며 “그러나 비례대표 후보 선출 선거 이후 과거 공
민주노동당 대전시지부(지부장 선재규)는 26일 주택공사 대전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지역이 신행정수도 이전 결정에 따른 아파트와 전세값 폭등으로 서민생활이 불안정하다며 17대 총선 주거안정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대전시지부는 서민들이 주로 사는 아파트 20평을 기준으로 각 구별로 총 50여개의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값을 조사한 결과, 올 3
사례1) MBC 은 특정정당에 대한 불공정 보도를 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최근 민주노동당 후보들을 다룬 ‘막 오르는 진보정치’ 편에 대해 민주노동당 소속 특정 출마예상자들의 정치적 입장 및 선거정책을 방송해 같은 지역구 타 후보자들에게 유·불리했는지 여부를 심의한 바 있다.사례2) 유권자의 절반이 이번 총선에서 1인2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비례대표의 선거운동이 지나치게 제한돼 있는 상태에서, 방송토론은 정당득표로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대선 때 3.9% 지지를 얻은 민주노동당은 3% 이상 지지를 얻은 정당에 부여하는 선거법상 공영방송의 의무적 TV토론 참가자격을 받았다.어느 때보다 방송토론이 중요한 이번 총선을 위해 이달 초부터 선대위 기조실, 정책실, 대변인실 활동가 7~8명
결국 김영삼 대통령이 자신의 비서역을 자처해온 무소속 후보 박종웅 의원의 출마지역인 부산 사하구를 방문했다. 박 의원 사무실 앞에는 몇 일 전부터 ‘김영삼 전 대통령 방문’이란 현수막이 펄럭였다. 이 지역에는 민주노동당 강한규 후보가 나섰다. 강 후보는 김 대통령과 오랜 악연을 지니고 있다. 사법고시 1차를 패스한 전력이 있는 등 법관이 되고자 했던 강 후
민주노동당은 2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에서 사교육 문제 해결과 학력, 학벌 차별 해소 등을 뼈대로 한 ‘교육분야 14대 핵심공약 및 7대 현안 해법’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은 “우리나라처럼 대학 못 나왔다고, 소위 좋은 대학 못 나왔다고 서러움을 느껴야 하는 등 학력과 학벌 차별이 심한 사회는 없다”며 △서울대 폐지 △국공립대학 통합 통한 대학서열 완화 △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출발을 위해”26일 노조 창립 33주년을 앞둔 전국축협노조 서울축협지부(지부장 김병일)가 민주노동당 총선 승리 기원과 연대를 위해 민주노동당에 자전거와 쌀을 기부해 화제다.서울축협지부는 25일 조합 쪽과 공동으로 주최한 ‘농촌사랑 이웃돕기 쌀 전달행사’에 김혜경 민주노동당 부대표와 심재옥 민주노동당 서울시의원을 초대해 자전거 10대와
“전 공무원의 정치적 입장 표명에 동의합니다. 그동안 공무원들의 정당 가입은 물론, 정치적 입장 표명마저도 못하게 했지 않습니까. 과거 자유당 시절과 군부독재를 거쳐 오면서 공무원은 정권에 예속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거기에서 벗어나 공무원도 정치적 입장도 밝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인천서구청 공무원 박아무개씨)전국공무원노조가 23일 오후 청주문화회
저비용 선거운동 거의 금지…개정 선거법, 노조 손 발 묶었다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는 최근에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공단 내부 직원게시판에 민주노총 결정에 따라 노조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공지하면서 당에서 만든 후보 홍보물을 함께 붙였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두고 선거법 위반이라며 이 노조에 ‘주의’조치를 내렸기 때문.분리매각 반대 투쟁을 하
노조의 정치활동은 합법이다. 그러나 선거관련법이 여전히 노조의 손발을 묶고 있어 반쪽짜리 합법이다. 특히 지난 9일 개정된 선거법은 노조의 정치활동을 크게 제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선거법을 지키면서 노조가 합법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진보정당의 원내진출이 눈앞에 보이는 이 때, 두 손 놓고 구
한국노총이 녹색사민당 비례대표 후보에 자동차노련 강성천 위원장, 한국노총 정영숙 평등사업본부장, 이휴상 서울지역본부 의장 등 3명을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했다.한국노총은 지난 18일 중앙정치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녹색사민당 비례대표 후보에 추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들 모두 후보 등록 1차 마감인 22일, 녹색사민당에 등록을 마쳤다.또한 녹색사민당은 오는 26일
전국순회 버스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노총 지도부와 산별연맹위원장들이 투어 3일째를 맞은 24일 울산에 도착해 울주군에서 출마하는 신진규 울산본부장 지원활동을 벌였다.이남순 위원장과 20여명의 산별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울산시청에서 신진규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울주군의 신진규 후보 등 울산지역 진보정당 후보들을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노
최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직원들이 대통령 탄핵반대를 주장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공무원 중립성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3일 전국공무원노조, 전교조도 잇따라 탄핵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는 23일 의문사위 직원들의 시국선언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의문사위 시국선언문은 특정 정당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구체
4.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느 때보다 진보정당의 원내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지만 총선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정당명부투표제 등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선거법 개정 등으로 달라진 선거제도가 오히려 진보정당의 발목을 옥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3차례에 걸쳐 선거제도 변화와 이에 따른 진보진영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언론
4.15총선과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7일부터 5일간 부재자 신고를 접수받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23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들의 선거권 확보를 위해 부재자투표 범위를 폭넓게 인정하라”고 촉구했다.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부재자 신고 대상자는 △선거인명부 작성이전 주민등록지를 떠나 선거일까지 돌아올 수 없는 장기출타자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별대표자들이 23일 부산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가졌다. 또 오전에는 소속 사업장 3곳을 방문, 조합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전국 순회 이틀째를 보냈다.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산별대표자들이 23일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23일 오전 이남순 위원장과 산별대표자들은 파크랜드 공장을 방문했다. 파크랜드노조 조합원들은
한국노총 산별연맹 대표자들이 배낭을 짊어 메고 11박12일 동안 전국을 누빈다.한국노총 산별대표자와 중앙간부 30여명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녹색사민당 후보 지원과 임단투 승리를 위한 전국 순회길에 나섰다.한국노총 산별대표자들이 22일 오전 전국순회를 위한 버스 탑승에 앞서 총선과 임단투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를 다
총선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있는 22일 현재까지도 보수정치권이 불법정치자금과 탄핵을 둘러싼 말 바꾸기와 내부 진통만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각 당에 정책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민주노동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각 당이 탄핵공방에만 몰두한 채 민생현안들을 외면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민생·정
소수,신생정당들이 대국민 홍보기회를 갖지 못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또 각 언론사들은 여론조사에서 이들 정당들을 포함시키지 않고 있어 이 정당들은 토론회 참석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되는 서러움을 당하고 있다.녹색사민당과 사회당은 이번 총선에 전국 지역구와 비례에 각각 30여명과 7명이 출마한다. 또 두 당은 진성당원만 각각 2만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