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관련 새해 예산이 총 6,249억3,1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노동관련 새해 예산은 올해 예산 7,214억9,200만원에 비해 13.4%가 줄어들었으나, 애초 노동부가 올린 예산안 6,139억8,500만원보다는 109억4,6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새해
국민들의 절반 이상인 59.4%가 여전히 주5일근무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5단체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20세 이상 1,0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일근무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매우 찬성 22.1%, 찬성 37.3%로 59.4%가 여전히 주5일근무제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경총이 밝혔다
노동부는 내년도 임금채권보장 부담금 비율을 금년도와 동일하게 0.5/1000로 결정고시했다. 부담금 비율은 임금총액의 2/1000 범위내에서 노·사·공익대표로 구성된 임금채권보장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노동부 장관이 결정하며, 지난 14일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임금채권보장사업 운용에 필요한 총지출액 4,501억원과 부담금을 제외
올 한 해 동안 지급된 실업급여액이 IMF 외환위기 직후인 98년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실업자에게 지급된 실업급여액은 모두 8030억원으로, 지난해 4708억원보다 70.6%나 증가했다. 이 수치는 실업자가 급증했던 지난 98년의 7922억원 수준을 뛰어넘은 것이라고 노동부는 밝혔다. 노동부는
매일ㄴ호동늎스 주5일근무제의 연내 도입 여부는 올해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핵심 이슈 중 하나였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온 주5일근무제 관련 논의는 올해 5월24일 노사정위에 근로시간단축 특별위가 발족되고, 이어 지난 7월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주5일근무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부 주도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5일근무제 논의
내년도 청년층 취업난이 지속되고 임금인상·노동시간단축 관련 갈등으로 노사관계가 불안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노동부는 현장중심의 취업지원시책과 노동시간제도 선진화를 추진하는 등 노동행정 8대 중점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노동부는 22일 오전 전국기관장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는데, 이 회의는 경제회복을 위해 조기에 재정을 지출하고 노동행정의 공백을 예방
2002년도 노동부 예산안이 6,249억3,100만원으로 국회 예결위를 통과했다. 국회 예결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저녁 늦게까지 조율을 한 결과, 2001년의 7,214억9,200만원 대비 13.4% 감액된 6,249억3,100만원으로 내년도 노동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애초 노동부는 내년 예산안을 6,139억8,500만원으로 올렸으나, 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은 오는 24일 (주)엔티스, 한국전자복권(주)과 엔터넷복권 발행 및 판매계약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터넷복권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복지복권을 발행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인터넷복권 시장 진출에 따라 2개의 판매전용 싸이트(www.worklotto.co.kr / www.lottolo.co.kr)를 개설해 각각 60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날드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중증장애인 15명을 추가채용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한국 '맥도날드' 영남지역을 운영하는 (주)맥킴은 매장의 내부 청결을 유지·정리하는 직무에 정신지체 장애인 1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 지난 17일부터 부산지역 15개 매장에 배치했다. 이번 (주)맥킴의 고용은
정부가 내년 7월 이후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인 주5일 근무제에 맞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들어갔다. 21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될 경우 중소기업이 받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 업계 의견을 수렴해 지원책을 다각도로 구상 중이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책에는 세제감면과 자동화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융자를 비롯한 각종 금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한 지 오래다. 미국은 1938년 대공황으로 실업자가 양산되자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이 고용창출을 위해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으로 줄였다. 1946년부터 주 5일 근무제를 시행했던 프랑스는 사회당이 집권하면서 12.3%에 달하는 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98년 또다시 근로시간을 주 35시간(주 4.5일 근무제
주5일근무제 관련 정부가 단독입법 추진하는데 있어 시간이 좀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위는 20일 오전 공익위원이 참여하는 확대운영위를 개최, 애초 그동안의 논의를 정리할 것이란 전망을 깨고, 논의경과를 보고하고 노사를 설득하는데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정부가 정부입법 방침의 공식화에 앞서 노사정위에서 그동안의 논의를 정리하고 넘겨주길
유용태 노동부장관과 장영철 노사정위원장은 주5일 근무제 정부입법안을 내년 2월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목표 아래 그동안의 논의 경과와 정부 입법 추진 일정, 민간 및 공공부문 도입 방안을 이른 시일 안에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키로 했다. 19일 노동부와 노사정위에 따르면, 노사정위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합의가 노·사 두 조직의 내부 반발로 인해
정부가 내년부터 ‘주5일 근무제’ 를 본격 도입키로 하고 그 기본 골격을 마련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노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논의가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계속 표류함에 따라 독자안을 제시하게 됐다는 얘기다. 노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정부 방안을 추진해나가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명분에 집착한 나머지 정부가 너무 서두르는 인상을 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대부분이 현정부의 노동정책을 신임하지 않으며 노동법이 개악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 허영구)은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1월26일부터 12월14일까지 실시한 노동정책 불신임과 총력투쟁에 대한 전조합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1,295개 노조
정부가 내년 2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주5일근무제 관련 정부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국회에서의 처리 여부를 놓고 서로 다른 정치적 계산을 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여야는 주5일근무제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노사합의를 이루지 못한 법안이라는 면에서는 그 통과 가능성을 어둡게 보고 있는 것
정부가 2010년까지 단계적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추진중인 가운데 내년에는 전국 100여개 초. 중.고가 주5일 수업 연구학교로 지정.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주5일 수업 전면 실시를 앞두고 현재 29개교인주5일 수업 연구학교를 내년에는 16개 시. 도 교육청별로 5개 내외씩 추가, 100여개 학교를 주5일 수업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노동계와 경영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단독입법안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지은 다음, 이달 하순께 입법예고할 방침을 굳히는 등 정부가 주5일근무제를 강행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심신을 회복시키며 생산성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주5일근무제 도입 자체에 대해서는 국민 대다수가
정부는 19일 주5일 근무제 정부 입법을 수행하고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근로시간단축 관계부처협의회’ 를 조만간 국무총리실에 설치, 운영하고 각 부처별로 별도의 기획단을 두기로 했다. 이는 주5일 근무제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사안이기 때문에 범정부 차원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5일근무제 합의가능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18일 부처간 조율 중인 '정부안'이 공개되면서 노사 모두 적극 반대에 나서는 등 정부입법과정이 험난한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일부 언론에 정부안이 공개된 가운데 노동부에서는 노사정위에서 끝내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현재 관계부처가 '정부안'에 대한 조율을 하고 있고, 정부안이 아직 확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