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위원장 장영철)는 1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노사정위 안영수 상임위원,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경총 조남홍 부회장, 노동부 김송자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 회의를 열고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된 쟁점 사항에 관해 논의를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노총은 이날 회의에서 △ 현행 유급휴일 유지(주휴 무
공무원들의 대다수는 주5일제 근무제의 조기 도입을 적극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무원노조 설립에 대해 77.5%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홍진식)가 4급 이하 직원 3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도 설문조사 결과’ 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중인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해 응답자 256명중 97.6%인 25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한국노총과 경영자총협회 정부의 노사정(勞使政) 협상이 지난해 12월 마련된 노사정위원회의 ‘합의대안’을 기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16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산별대표자회의를 열고 제조연대와 금융노련 등 부문별로 작성한 주 5일 근무제 요구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 결과 각 요구안의 차이가 쉽게 조정되지 않자 일
- 산별대표자회의서 교섭권 위임…본격적인 협상분위기 한국노총은 16일 산별대표자회의에서 노동시간 단축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산별연맹의 입장을 수렴한 결과 어느 정도 의견을 좁혀 협상 분위기를 마련했다. 이남순 위원장은 연맹 위원장들에게 "노사정위 합의대안(2001년 12월12일 발표)을 바탕으로 각 산별, 부문별 입장을 반영시켜 진전된 안을 만들겠
한국노총이 16일 '노사정위 합의대안'을 중심으로 주5일근무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측은 어느때보다도 합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다. 그동안 주5일근무제에 대한 태도 표명을 유보해왔던 한국노총이 이날 산별대표자회의에서 지난 12월 '노사정위 합의대안'을 중심으로 교섭을 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기존의 협상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민주노총이 최근 다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주5일근무제 노사정 합의와 관련 전면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 민주노총 기자회견문 보기 민주노총은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소영세, 비정규 노동자들의 희생을 담보한 노사정 합의내용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또 "노사정합의가 강행될 경우 이를 노동법 개악 음모
최근 주5일 근무제 도입 논의와 관련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이 한국노총 제조연대에 공동투쟁을 제안해 주목을 끌고 있다.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백순환)은 15일 오후 제조연대 소속 각 연맹에 '공개 제안문'을 보내 주5일근무제와 관련해 노사정위 협상을 중단하고 총파업을 포함한 공동투쟁에 돌입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공개제안문은 "주5일제와 관련된 노동법 개
한국노총 제조, 공공, 운수, 금융부문의 13개 연맹은 16일 노동시간 단축 논의와 관련한 산별대표자회의를 개최하기에 앞서 '최종대안' 형식의 각각의 요구안을 제출했다. 한국노총 대다수 연맹이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문건으로 제출하기는 처음 있는 일로 산하조직들은 이날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 주5일근무제 노동계안 비교[표] 보기
▶ 한국노총 13개 연맹 '주5일' 입장차 여전 보기
한국노총이 16일 산별대표자회의를 다시 열어 주5일근무제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키로 함에 따라 노사정 합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노총은16일 나올 최종안을 바탕으로 20일까지 협상에 나설 방침이지만 합의여부는 낙관할 수 없는 상태다. 산하연맹별로 주5일제에 대한 입장이 달라 최종안에 파격적인 요구사항이 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둘러싸고 양대 노총이 입장차이를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사정위원회가 주5일 근무제 도입에 합의한다면 이는 근로조건을 후퇴시킨 야합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 기자회견문 보기 민주노총은 노사정위가 여성 생리휴가의 무급화 등을 통해 휴일휴
한국노총 제조부문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제조부문노동조합연대회의(고무산업노련·금속노련·섬유유통노련·출판노련·화학노련)가 주휴유급화를 통한 임금보전을 뼈대로 한 주5일근무제 관련 최종안을 마련했다. 제조연대가 이날 마련한 최종안에 따르면 일요일(주휴일)의 유급화를 유지하고 노동시간단축으로 줄어든 4시간 분에 대해서는 현행 임금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노동시
공공서비스노련(위원장 이관보)는 근로복지공단노조, 국민연금노조, 건강보험공단노조 등 4대보험 운영 3대 기관노조를 중심으로 사회보험통합대책회의를 구성해 "사회보험 통합음모 분쇄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3개 노조는 15일 오후 총회와 교육 형식으로 4,000여명의 조합원이 사업장을 나와 여의도공원에 모여 '4대 사회보험 통합음모 분
장애인이동권연대, 민주노총 등 87개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 공동기획단'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날로 선언하고 20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차별철폐 공동기획단은 25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매년 4월20일은 정부와 관변단체에서 각종 장애인 관련 행사를 통해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해 학교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할겁니다." 전교조(위원장 이수호)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20일까지 장애인 철폐 주간을 정하고 조합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의 대상이 아닌 인간으로서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국가, 사회구성원들의 책임이 무
노사정위원회가 최대한 빨리 주5일근무제 협상을 종결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2년 가까이 끌어온 논의가 이번주 중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노사정위원회와 노동부는 14일 “그동안 논의할 만한 내용은 모두 논의했기 때문에 이제는 노·사·정 대표자가 만나 결단만 내리면 된다”고밝혔다. 따라서 노사정위는 주 중에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방용석 노동부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임금통계인 노동부 매월노동통계조사가 5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급증한 임시일용직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노동자 등 전체 노동자의 임금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관련자료 다운받기 노동부가 최근 펴낸 `매월노동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자의 평균임금은 97년 146만원에서 98년 143
주5일근무제 논의가 빠르게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공무원들부터 주5일근무제를 시범실시하겠다고 밝히고 나섰고, 한국노총도 4월20일까지 노사정위 협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서면서 노사관계 쟁점이 빠르게 주5일근무제 논의로 이동을 하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합의가 가능할까? 아마도 모든 사람들은 이런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 지난해
정부측 "최종안이 '결렬' 핑계되지 않을까" 우려도 한국노총이 오는 20일까지 주5일근무제 협상에 집중 나서기로 함에 따라 정부는 협상재개 자체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노총이 이에 앞서 16일 산별대표자회의를 한번 더 열어 최종안을 정리하기로 한 것을 두고, 사실상 협상 진전 여부는 그 '최종안'에 달렸다는 입장이다.
전택노련 권오만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진념 장관을 면담하고 LPG보조금의 전액지급 등 택시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권오만 위원장, 한국노총 현기환 대외협력본부장 등은 13일 오전 진념 장관에게 "지난 2000년 정부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른 세금인상 전액을 LPG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약속을 받았다"며 "정부는 노정 약속을 조속히 시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