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보신당 제공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논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보신당과 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이명박 정부의 예산안을 폐기하고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제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연일 세금을 줄이겠다, 정부지출을 늘려주겠다, 경기를 부양하겠
정부가 제출한 은행 외화차입에 대한 국가지급보증 동의안이 30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18개 시중은행은 1천억달러 규모의 대외채무에 대해 정부 보증을 받게 됐다. 국회는 이날 오전 238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외화차입에 대한 국가지급보증 동의안을 상정, 218명의 찬성(반대 10명·기권 10명)으로 통과시켰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국정과 내각의 전면 쇄신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2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반성과 쇄신, 새로운 시작만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그러한 제안을 했다. 또 정 대표는 “대기업 위주 시장만능주의 정부 경제정책은 시대착오적 정책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며 경제정책 기조와 경제시스템을 전환해야
ⓒ 매일노동뉴스 추미애(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29일 한국노총 경남본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임자임금·복수노조 등 노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 LG전자 제2공장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박준수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LG전자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본부 소속 단위노조 위원장과 부산노동지방청 창원지청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벌인 욕설파문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야권은 일제히 유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는 27일 논평을 내어 “유인촌 장관은 지난 욕설파문에 대해 사과기자회견을 열었으나 반성의 기미 없는 형식적 언사에 불과했다”고 일축하며 “개인 유인촌이 아닌 문화부 장관으로서 국민 앞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화수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폐지가 결정된 한국노동교육원이 소속기관만 바뀔 뿐 그대로 유지될 계획으로 알려졌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화수 의원은 노동부가 지난 3일자로 작성한 ‘노동교육원 선진화 기본방향’을 분석한 결과 “노동부는 폐지대상인 노동교육원을 간판만
지난해 6월 정부가 만든 ‘외주근로자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지침’을 정작 정부기관들이 제대로 지키지 않고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지난 24일 노동부 대상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외주근로자 지침’을 이행한 중앙행정기관은 65%, 학교·교육행정기관은 43%, 공기업·산하기관은 5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대모 노사정위원장이 24일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인 비판을 받았다. 사진=정기훈 기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역할에 회의론이 제기되면서 김대모 노사정위원장의 자질시비가 국회에서 거론됐다. 24일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김대모 위원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노동부도 국감 제출자료를 통해 노사정위가 형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4일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코스콤비정규직 문제와 알리안츠 문제를 적극 따졌지만 과거와 달라지지 않았다. 이날 의원들은 여야가릴 것 없이 코스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한나라당 강성천·박대해·조해진 의원 등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우승배 코스콤노조위원장, 정의연 코스콤 전무이사에게 집중적인 질의
가 지령 4천호를 기념해 18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개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환경노동위 소속 15명 중 11명(한나라당 7명, 민주당 3명, 민주노동당 1명)이 응답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들은 복수노조∙전임자임금 관련법과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시급
이영희 노동부 장관과 정종수 노동부 차관이 18대 국회 환경노동위 첫 국정감사를 받고 있다. 자료사진=정기훈 기자 18대 국회 첫 국감은 야당의 선방이 상대적으로 눈에 띈다. 대표적인 것이 산재사망, 국회사찰이슈다. 폭로성 이슈 이면에서 이명박 정부하의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지는 못했다는 지적이다. 18대 국회
서울메트로가 역사업무와 차량기지 전동차 운전 등을 분사화한 것은 도시철도법과 파견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김상희 의원(민주당) 발표에 따르면 역사업무 등을 위탁받은 휴메트로는 직원 중 절반을 서울메트로 퇴직자로 채용하기로 서울메트로와
18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들은 사업장 단위의 복수노조 허용에 90%가 찬성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수 의원들이 "임자 임금지급 문제는 사업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 입장을 밝혔다. 가 지령 4천호를 맞아 18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국회의원 15명 가운데 11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개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
갈수록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노동위원회의 전문성 부족 문제를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윈회 이화수 한나라당 의원은 23일 "노동위원회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준사법기관인 노동위의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올해 9월1일 기준으로 현직 조사관 234명의 95%인 222명
23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한주택보증 민영화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정부가 대한주택보증 유보금 2조원을 사용하는 것은 민영화 정책과 모순될 뿐 아니라 기관의 부실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대한주택보증 민영화와 주택분양시장 개방은 중소 건설업체를 고사시키고 서민의 주거복지에 악영향을 줄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포화를 받은 증권예탁결제원(예탁원)이 인력 10%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수화 예탁원 사장은 이날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이달 중 부팀제를 팀제로 전환하고 유사기능을 통합해 조직 규모를 13%가량 축소할 것"이라며 "정원도 올해 20명을 감축하고 내년 말까지 20명을 추가로 줄여 500
한국산재의료원을 근로복지공단과 통합해 산재전문병원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산재의료원을 축소시키고 산재환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가 지난 20일 근로복지공단·산재의료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산재의료원이 산재전문화 특화를 채택한 뒤 종합병원을 포기하고 병원별 중심분야 개편을 하고 있
정부가 추진하는 천연가스산업 경쟁체제 도입이 21일 열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됐다. 가스산업 경쟁체제 도입시 외국에서 더 비싼 값으로 가스를 사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여야 구분없이 나왔다.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 주강수 신임 사장에 대한 의혹제기도 잇따랐다. ◇"가스요금 2배 폭등"=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사립학교들이 퇴직·승진·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중 68.84%를 기간제교사나 강사 등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의 2008년 수도권 사립학교 신규채용 현황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채용된 사립교원은 총 4천590
합격자가 한 명도 없고 시험 접수인원이 50명도 안 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등 필요 없는 자격증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단 한명의 합격자도 없었던 자격시험은 모두 16개 종목.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