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각 위탁계약은 ‘사내협력업체가 원고들을 고용한 후 고용관계를 유지하면서 피고 회사 사업장에 파견해 피고 회사의 지휘·명령에 따라 피고 회사를 위한 근로에 종사하게 하는 구 파견법 또는 개정 파견법 제2조1호에서 정한 근로자파견계약’에 해당하고, 원고들은 이러한 근로자파견계약에 따라 근로를 제공한 파견법상 &lsqu
근로기준법은 사용자는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취업규칙의 변경이 근로자에게 불이익한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근로조건을 결정짓는 여러 요소가 있는 경우 그중 한 요소가 불이익하게 변경되더라도 그와
인천성모병원 직원들(주로 중간관리자들)이 상부의 지시를 받아 특정기간 동안 원고를 하루 2~3번씩 집중적으로 집단 방문한 후 일방적으로 지부 활동에 관해 항의하고 모욕적 언사를 사용하며 원고 개인을 비난해 그러한 방문을 원치 않는 원고로 하여금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도록 한 행위는 집단 괴롭힘 행위이므로 공동불법행위에 해당한다. 녹취가 이루어진 경우를 포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서비스기사들의 채용에 관여하기도 했으나, 이는 피고 회사가 컨소시엄 사업에 따라 운영기관으로서 참여기관인 협력업체로부터 위탁받은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는 2004년 7월7일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2006년 3월3일 대&mi
교섭대표노동조합의 지위 유지기간은 소수 노동조합 소속 근로자들의 노동기본권 또한 보장될 수 있는 합리적인 기간 내로 제한돼야 함이 타당하다.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의 유효기간에 관한 관행,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를 입법한 고용노동부의 해설, 과반수 노동조합이 변동되더라도 기존에 결정된 교섭대표노동조합의 지위는 일정 기간 유지되는 점 등을 종합해 보면 입법자는 쟁
참가인은 ① 2008년 8월6일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 ‘건강증진사업’의 ‘내근직 운동처방사’로, ② 2009년 1월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는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면서 ‘통합 전 방문건강관리사업’ 의 ‘방문 운동처방사’로, ③ 2013년 1월1일부터
이 사건 각 파업은 공동투쟁본부가 정한 일정과 방침에 맞춰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 반대 등 구조조정 실시 그 자체를 저지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었다 할 수 있어 이 사건 각 파업 목적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 이 사건 각 파업의 직전까지 계속 진행됐던 단체교섭이 완전히 결렬될 만한 상황도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고, 또한 원고가
이 사건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채권자 근로자들의 생계에 중대한 지장이 초래되는 등 금전배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나 급박한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그리고 추후 본안소송을 거쳐 개정 연봉제규정 등이 무효로 확인되는 경우, 공기업인 채무자가 그 소속 근로자들에게 개정 전 연봉제규정 등을 적용하는 경우 지급했어야 할 임금액과의 차액
피고는 엔진 생산공정 중 일부인 조립공정을 특정해 사내협력업체에 도급했고 원고들은 사내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로서 피고가 아닌 사내협력업체의 지휘·감독을 받아 도급받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므로 원고들과 피고 사이에 근로자파견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사건 도급계약에 의하면 사내협력업체는 원칙적으로 엔진조립 업무를 수행하는 것
일반택시운송사업에서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의 범위에 생산고에 따른 임금을 제외한다고 규정한 최저임금법 제6조5항은 2007년 12월27일 신설된 것으로, 그 신설 취지를 살펴보면 ‘택시근로자들이 받는 임금 중 고정급 비율을 높여 운송수입이 적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성과상여금제도는 성과 위주 인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공무원조직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업무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통해 호봉과 연공서열이 주였던 공무원 보수체계 및 그 조직문화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방공무원 조항은 이러한 성과상여금제도 도입 취지를 훼손할 목적으로 성과상여금을 균등하게 재분배하는 행위를 금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조1호와 4호 (라)목 본문에서 말하는 ‘근로자’에는 특정한 사용자에게 고용돼 현실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사람 이외에 일시적인 실업 상태에 있거나 구직 중인 사람도 노동 3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는 한 그 범위에 포함되고, 노조법 제2조4호 (라)목 단서는 일정한 사용자와의 종속관계가 전제되지 아니
피고의 업무운용수칙과 스크립트 등 가이드라인에는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내용뿐만 아니라 피고를 위한 업무수행 내용과 방법에 관한 지침 성격도 함께 포함돼 있다. 섭외영업 위촉계약서에는 원고들의 업무운용수칙 위반시 징계해고에 상응하는 계약해지의 불이익이 규정돼 있다. 피고는 업무수행 불량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경우를 분류해 ‘통보서 유형별 등급표
원고 모베이스는 이 사건 파견사업주들에게 원고 모베이스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등 근로조건에 관해 6개월의 근무기간에 상응하는 정보만을 제공했고, 이를 근거로 이 사건 파견사업주들과 사이에 참가인들에게 원고 모베이스 소속의 180일 미만 정규직 근로자와 동일한 액수인 연 200%의 성과급만을 지급하는 내용의 근로자파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참가인들이 6개월
피고인들이 제1노조를 약화 또는 와해시키기 위해, 노무법인으로부터 시나리오[신규인원 충원 및 조직화, 파업 (유도), 직장폐쇄, 2노조 설립, 조합원 선별복귀, 대규모 징계 및 민·형사고소 등을 통해 2노조가 대표노조의 지위를 획득하게 함]를 제공받은 다음, 물리력 행사가 가능한 특전사·경찰 출신 30여명이 포함된 신입사원 60명을
근로계약·취업규칙·단체협약 등에서 기간제근로자의 계약기간이 만료될 무렵 인사평가 등을 거쳐 일정한 요건이 충족되면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전환된다는 취지의 규정을 두고 있거나 그러한 규정이 없더라도 근로계약의 내용과 근로계약이 이뤄지게 된 동기와 경위,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의 전환에 관한 기준 등 그에 관한 요건이나 절
현대자동차와 참가인이 체결한 촉탁계약직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 어디에도 계약기간 만료에도 일정한 요건이 충족되면 근로계약이 갱신된다는 취지의 규정이나 계약갱신의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을 따로 두고 있지 않다. 참가인이 입사 이후 짧게는 2주일에서 길게는 6개월 단위로 총 14회에 걸쳐 근로계약을 반복 갱신해 왔으나, 원고는 전출·사직&mi
이 사건 채증사진 파일은 원촬영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하고 최소한의 신뢰성 확보장치도 미흡해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고, 이를 그대로 출력한 채증사진의 증거능력도 마찬가지다. 최○○은 이 법정에서 이 사건 사진을 직접 채증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한 달에 10회 이상 집회 장소에 나가 수십 혹은 수백 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일을 하던 최○○이 당시 집회 날씨,
심판대상 조항은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하에서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만을 업무상 재해로 본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해, 혜택근로자만 한정해 보호하는 것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그 결과 사업장의 규모나 재정여건의 부족 또는 사업주의 일방적 의사나 개인 사정 등으로 출퇴근용 차량을 제
골든브릿지투자증권과 노동조합이 이 사건 파업을 종료하면서 체결한 이 사건 합의와 임금협약의 주요 취지는 ‘노동조합은 파업을 중단하고 근무에 복귀하고, 피고는 파업참가자에 대한 민형사상의 불이익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성과연봉제를 적용하되, 리테일 영업직 근로자 및 리테일 영업직 근로자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