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조종사노조 2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22일 진행된 노조집행부 이취임식에서 추만엽 신임위원장은 "희생당한 동지들의 복직, 외국인과의 임금 및 인격차별, 필수공익 사업장 지정 등 헤쳐 나갈 일이 많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 개개인의 확고한 신념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교조 충북지부 등 충북지역 59개 시민사회단체가 대전고등법원 앞에서 부패비리 교육감 퇴진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교육감 부패비리 관련 항소심이 18일부터 대전고등법원앞에서 열리는 가운데, 35일을 넘겨 충북교육청 점거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교조 충북지부는 "1심에서 충북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2,3
21일부터 민주당 경선 주자들에 대한 문화방송 TV토론이 시작된 가운데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본부장 노웅래)가 TV토론 재방송을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문화방송노조는 "정당들의 대선후보선출방식이 과거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TV토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며 "그런데 MBC가 TV토론을 시청자들의 점심시간인 낮 12시
내달 15일부터 시민이 '콜'을 할 경우 응하도록 의무화된 '브랜드 콜' 택시가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전택노련 서울지역본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브랜드 택시' 도입 중단을 촉구했다. 전택노련 서울본부는 이날 성명서에서 "서울시가 월드컵과 지자체 선거를 의식, 가시적인 성과에만 매달린 채 서비스 주체인 택시노동자들의 의견수렴 없이 '시행 그 자체'에만
해상산업노련(위원장 박태길)은 21일 제24대 위원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한진해운선원노조 김필재 위원장(54)과 부산해운노조 박희성 위원장(49)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태길 현위원장은 지난 중앙위원회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해상노련의 이번 선거는 연맹내 상선부문과 어선부문에서 각각 출마함으로써 치열한 선거운동이 펼쳐질
제조연대가 지난 14일 한국노총 산별대표자회의에서 보고된 이른바 '3대 비리 의혹' 특별회계결과와 관련해 한국노총에 감사결과의 서면 답변을 요청하면서 이 문제가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조연대는 21일 화학노련 회의실에서 4차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요구하기로 하고 한국노총 사무총국에 이와 같은 요구를 담은
정투노련은 21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30일 개최할 예정인 정기대의원대회에 상정할 올해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정투노련의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정투노련은 노정교섭기구 제도 마련을 위한 공공부문노동조합연대(준)(공공노연) 차원의 활동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투노련 차원의 정치세력화 구축도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정투노련은 제16대 대선을
한국노총내 제조부분 금속, 화학, 섬유유통노련, 출판, 고무산업 등 5개 산별연맹으로 구성된 제조연대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념토론회를 연다. 제조연대는 오는 2월1일 한국노총 8층 대강당에서 '한국노동운동 상황 및 제조연대의 운동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제조연대 출범 후 1년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남순 현 위원장과 박헌수 화학노련 위원장의 경선구도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고, 어떻게 결말을 맺을 것인지는 올 한해 한국노총의 행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한국노총의 선거판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과정을 잠깐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한국노총 위원장 선
한국노총은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지난 19일 오후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와 후보자 연석회의를 잇달아 갖고 기호와 공동유세 일정을 확정했다. 이남순 위원장쪽에서는 이날 금융노조 임영석 전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박헌수 위원장쪽에서는 화학노련 임준택 정책국장이 참석했다. 두 후보쪽은 모두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각각 금융노조와 화학노련을
금속산업연맹이 18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산별노조 확대강화와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대한 공세적 대응을 골자로 한 2002년 사업계획을 대의원대회에 상정키로 했다. 연맹은 18일 오후3시 유성 경하장에서 열린 중앙위원회를 통해 오는 2월1일 열리는 대의원대회에 상정할 2001년 사업평가안과 2002년 사업계획안을 검토했다. 대의원대회에 상정될 사업계획
금융산별노조 위원장 선거에 이용득 후보팀이 단독출마한데 이어, 지난 19일 입후보등록을 마감한 금융노련 선거에도 이용득 현 위원장이 단독출마했다. 금융노련은 산별미전환 조직이 남아있는 관계로 연맹 해소를 올해 말까지 1년간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에 금융노조와 함께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당초 연맹내 최대조직인 금융노조 위원장과 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화학노련이 지난 17일 위원장 선거를 마쳤으며, 금융노련, 예능인노련, 해상노련, 연합노련이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돌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개 연맹은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와 임기를 같이 하고 있어 매번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 전에 신임 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한국노총 선거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금융노
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은 지난 18일 오후 전국 6대도시 시내버스노조 대표자회의를 열고 올 임·단협 교섭 방향으로 '공동요구안 제시·공동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6대 도시 대표자들은 공동요구안으로 △ 임금인상 요구율 시급기준 10.6% △ 기본급에 주휴수상 통합 △ 월 근로일수 1일 단축 △ 근속수당 3,000 인상 △ 고용안정 요구 등을
SK노조 18대위원장 선출이 22일 결선투표에서 결정나게 됐다. 지난 18일 실시된 SK노조 18대위원장 선거 1차투표결과 총투표인원 2444명중(투표율 96.2%) 기호6번 임명호 후보팀이 764표, 기호1번 윤상걸 후보팀이 369표, 기호4번 이실범 후보팀이 363표, 기호7번 김정용(현위원장)후보팀이 332표를 획득, 과반수를 넘는 후보가 나오지
보안경비전문업체 캡스노조(위원장 김동욱)가 활동 재개이후 처음으로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02년도 단체협약안을 마련했다. 캡스노조는 지난 18, 19 이틀간 계룡산 갑사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 고용안전제도장치마련 △ 근무여건개선 △ 급여변경시 노조와 협의 △ 노조전임자 13명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2002년도 단체협약안을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염경석)이 19일 오후2시 전주코아백화점 앞에서 '전북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동아자동차학원, 대용노조 등 △ 7개 장기투쟁사업장문제해결 △ 노동시간단축 △ 비정규직철폐를 주장했다. 4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 염경섭 본부장은 "현재 비정규직, 중소영세사업장을 희생으로 하는 주5일근무제 법안이 마련되고 탄력적 근로시간제
한국노총이 18일 오후 19대 위원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선거구도가 최종적으로 2파전으로 확정됐다. 이남순 현 위원장과 화학노련 박헌수 위원장은 18일 각각 오전과 오후에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그간 진행돼온 후보단일화 논의는 무산된 것으로 보이며, 위원장 선거가 경선구도로 진행되게 됐다. 특히 한국노총은 위원장 선출 이후 노동시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위원장 시석중)는 18일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올해 고용안정 등 5대 계획비전을 제시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기업은행노조는 고용안정 개혁과 관련해 △ 노사공동 고용안정위원회 설치를 통한 고용안정협약 체결 △ 금융환경 변화와 경영전략 연구 △ 고용안정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업은행노조는 또한 10대 연구
화학노련 16대 위원장 선거에서 박헌수 후보가 당선, 3선에 성공했다. 박헌수 신임 위원장은 당선 직후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 출마의사를 내비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학노련은 17일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547명 중 538명이 참석해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박헌수 후보가 298표(55.4%)를 얻어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