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정몽준, 미포조선사태 해결하라"

2009-01-29     정기훈 기자
7일 정오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현대미포조선 굴뚝 농성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민주노총이 연 기자회견.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들이 그 앞을 지나가고 있다. 울산에서 올라온 김원곤(51)씨 등은 현대미포조선의 대주주인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직접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굴뚝농성은 이날로 15일째. 음식물 반입까지 막는 회사측의 태도에 기어코 서울로 올라와 목청을 높였다. 지난해 7월 대법원은 “현대미포조선과 용인기업 직원들 사이에 묵시적 근로계약 관계가 성립됐다고 보인다"고 판결했다. 김씨는 6년째 복직투쟁을 하고 있다.
 
 
<매일노동뉴스 1월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