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진보당, '노동자 교실' 개최
2000-12-11 연윤정 기자
청년진보당(대표 김선욱)은 오는 13∼27일 2주에 걸쳐 모두 3회에 걸쳐 '노동자운동의 역사'를 주제로 한 노동자교실을 갖기로 했다.
11일 청년진보당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공세에 맞서 노동자로서 올바른 시각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방 전후, 70년대 이후, 최근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속에서의 노동자운동의 역사를 다루게 된다.
이에 13일 1강좌에서는 '노동자운동이란 무엇인가' 제하로 전태일 열사 분신 이후 민주노조운동 30년 역사를 평가하고, 20일 2강좌에서는 '한국노동자운동의 역사'를 주제로 해방 전후의 노동자운동에 대해 다룬다. 27일 3강좌에서는 '현시기 노동자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현재 노동운동이 직면한 상황을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