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경인청장 등 국장급 2곳, 개방형 임용 첫 공개모집
다음달 9일 원서접수 마감... 행정, 화공, 법무, 통계 분야서도 특별채용
2000-06-02 이정희 기자
노동부는 2일 자체적으로 이미 개방형 보직으로 정한 능력개발심의관, 중앙고용정보관리소장 등 4곳 가운데 우선 근로여성정책국장(이사관·부이사관 또는 계약직)과 경인지방노동청장(부이사관 또는 계약직)을 공개 모집키로 하고 오는 9일까지 원서를 접수키로 했다.
응시자격은 박사(석사)학위 소지자 중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7년(10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이거나 공무원 중 관련분야 근무경력 2년(4년) 이상인 자로서 3급(4급) 이상인 자,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정부산하단체 또는 상장기업의 이사급에 상응하는 직위이상으로 종사한 자 등이다.
모집 결과 경력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연봉 외에 2급 월 30만원, 3급 월 20만원의 개방형 직위보전 수당이 지급되며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3,133만원 이상의 연봉이 지급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행정(법무), 화공, 보건(이상 5급), 통계(7급) 등 4개 분야별로 1명씩 특별채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