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열린노조, 창립과 동시에 공노총 가입

공노총 112번째 단위노조로

2025-09-26     정소희 기자
▲ 공노총

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선)가 창립과 동시에 공노총(위원장 석현정)을 상급단체로 정했다.

전남도청열린노조는 지난 25일 전남도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광역연맹·공노총 가입 규약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노조는 공노총 112번째 단위노조가 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집행부 선출도 완료됐다. 김영선 위원장, 박주남 수석부위원장, 김세희 부위원장, 박현주 사무처장이 초대 집행부로 선출됐다.

김영선 위원장은 “전남도청을 바꿔보려 했던 수많은 시도와 하위직의 눈물이 모인 결과”라며 “하위직도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전남도청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정 위원장도 창립총회에 참석해 “14만 조합원 공노총 품으로 온 노조를 환영하며 공노총이 든든한 울타리와 방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