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사회연구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2025-02-07 임세웅 기자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이사장 김유선)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59차 정기이사회·31차 정기총회 합동회의를 열어 2024년 사업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김준영 금속연맹 위원장,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 노항래 은빛기획 대표를 이사로 선임해 이사진을 보강했다.
노동사회연구소는 올해 연구과제로 고령사회 노동조합 대응, 세대별 노동시장, 인구구조 변화와 소득불평등, 노동조합의 기후위기 대응,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81호와 한국 근로감독을 설정했다. 교육과정으로는 노동이사제 전문가과정, 고용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산별노조 현장간부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실시한다. 이밖에 △노동포럼, 국제노동콘퍼런스 토론회 개최 △이슈페이퍼와 e노동사회 홍보 △직장괴롭힘조사센터 활동을 사업계획으로 채택했다.
이날 합동회의에는 남상헌 민주노총 지도위원,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 김인재 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태현 마포노동자공동체 일꿈 이사장, 노광표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원철 부산대 교수(사회학),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장,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진우 풀빵노동공제연구소장 등 이사·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