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48명, 독극물 관련 책임자 처벌 촉구
2000-07-24
녹색연합은 지난 19일부터 전개한 서명운동에 강창성 의원과 김문수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27명과 김덕규, 김명섭 의원 등 새천년민주당 소속국회의원 21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국회의원은 △독극물 방류사건 관련자 전원 처벌 △토머스 슈워츠 주한미군 사령관 퇴진 △한미행정협정에 환경관련 조항 신설 등을 촉구했다.
녹색연합은 앞으로 사회원로와 학계 전문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을 중심으로 2차 서명을 받은 뒤 이달 말 미 국방부와 의회에 이를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