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8일 상경투쟁

한국게이츠 공장 부지 매입한 대성산업 앞 시위 돌입

2021-11-09     강예슬 기자
▲ 금속노조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14명이 8일 오전 한국게이츠 대구공장 부지를 매입한 대성산업이 위치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디큐브시티 앞에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농성에 들어갔다. 한국게이츠는 지난해 6월 흑자를 내고서도 코로나19를 이유로 돌연 폐업했다. 해고 노동자 147명 중 19명이 남아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투쟁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