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전충남 18개노조 5천여명 파업참여

대전노동청 "노사정위에서 논의하자"

2000-05-29     김문창 기자(대전)
민주노총 대전충남지역 본부(본부장 김예준)는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18개 업체 5천여명이 파업에 참가키로 했으며, 5개 노조가 총회 투쟁을 결의한 것으로 발표했다.

금속산업연맹의 대한이연, 센츄리, 두올물산, 계룡기업, 원실업, 일진, 대한공조가 총파업에 참
여하며 보건의료노조 충남대병원, 공주의료원, 천안의료원, 홍성의료원, 서산의료원, 대전보훈병
원, 적십자혈액원 등 7개 병원 13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축협중앙회, 전국축협노조 등
2개 노조 773명과 대둔산CC, 프레야CC, 아산지역택시, 망향휴게소 등 199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