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섬식품노조

화섬식품노조가 올해 사회연대기금으로 19개 단체 사업에 7천600만원을 지원했다.

노조는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조 사무실에서 사회연대기금 공동전달식을 열어 19개 노동·공익단체의 사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3년 산별노조 전환을 기념해 조합비 1%로 기금을 조성한 뒤 3년째다.

19개 단체 중 6곳은 노조가 직접 발굴해 지원한 단체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2천만원을 비롯해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낮은 곳을 향한 연대 1천만원 △전태일재단 11월13일 국가기념일 지원 운동 목적기금 1천만원 △녹색병원 미등록이주아동장학금 500만원 △비정규노동자쉼터 꿀잠 500만원이다.

나머지는 7개 지역지부가 발굴한 13개 단체와 사업에 지원했다. 대전충북지부는 대전청년회·음성노동인권센터·전국장애인학부모연대 대전지부에 각 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부산경남지부 경남노동인권네트워크·양산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느티나무 아동지원센터 각 100만원 △세종충남지부 풀뿌리희망재단 300만원 △울산지부 청년비보이예술단체 포시크루 300만원 △광주전남지부 청소년 터전 300만원 △전북지부 익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300만원 △수도권지부 동자방 사랑동·직장갑질119·꿈터 그룹홈 각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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