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열린 매일노동뉴스 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계희 신임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기훈 기자>

<매일노동뉴스>가 한계희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매일노동뉴스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20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한계희(사진·50) 편집국장이 만장일치로 신임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 대표이사는 조만간 편집국장·편집부국장·경영기획이사 등 내부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매일노동뉴스의 박승흡 회장·한계희 편집국장·김학태 편집부국장·홍진이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임명했다. 사외이사는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연임됐다. 비상무이사는 이형철 법무법인 윈스 부설 노사문화연구소장과 윤성현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관이 맡는다.

지난 6년간 대표이사를 맡았던 부성현 전 대표는 임기를 종료했다. 부 전 대표는 주주총회 마무리 인사말에서 “전 세계 유일한 노동전문 일간지인 매일노동뉴스는 매일 새 역사를 남기고 있다”며 “임기 중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매일노동뉴스를 많이 응원하고 지켜 달라”고 말했다. 한계희 신임 대표이사는 “회사 성장·생존을 위해 직원 모두가 뼈를 깎는 노력을 해 왔다”며 “직원과 주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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