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창립 54주년 기념식
2001-01-19 송은정 기자
김기영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 이후 조직혼란 속에서 구조조정에 맞서 투쟁의 나날을 보냈다"며 "감원이 아닌 경영개선대책이 요구되며, 우리는 어느 때보다 단결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우수조합원 시상식에서는 김이회, 최철부, 김학배, 최관식씨 등 총 28명이 노동부장관상, 건교부장관상, 철도청장상, 노조위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철도노조의 54년 역사는 현재 있는 노조중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