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임금체불 사업주 구속
56명 3억4천여만원 체불
2005-09-12 김소연 기자
정씨는 노동자 56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3억4천여만원을 현재까지 지불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정씨는 법인회사 재산을 채권자들에게 양도한 후 부도를 내고 회사를 폐업, 노동자들이 체불임금에 대한 채권도 확보할 수 없도록 했다.
광주노동청 관계자는 “임금을 체불하고도 청산의지가 없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