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노련, 노조 대표자 교육 23~24일 실시

산별노조, 대중교통 육성방안 등 당면 현안 중심 교육

2005-06-17     임지혜 기자
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전국노조대표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련은 "이번 교육은 2007년 복수노조 시대를 대비해 대표자들의 지도력 함양과 조직의 운영·관리의 쇄신을 위한 것"이며 "산별노조와 대중교통의 육성방안 등 현안을 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국노총의 조직혁신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주완 자동차노련 고문변호사가 '노동법과 조직운영 능력 제고'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또 대중교통육성방안에 대해서는 맹성규 건설교통부 육상교통기획과 과장이 설명할 예정이며, 다음날인 24일에는 참가자들간에 노련 당면과제와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자동차노련 전국 시·도 지역노조 및 지부대표자와 단위노조, 지부, 직할노조 대표자 등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