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저 장사를 하고 싶을 뿐이다"

2005-03-11     박여선 기자

최근 '노점상 강제 철거'로 물의를 빚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이 25일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백화점 앞 거리에서 40여년 동안 장난감 노점상을 해온 이순녀(72) 할머니가 롯데백화점을 규탄하는 플래카드 밑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
 
할머니는 "난 그저 계속 장사를 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