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우리 심정을 알어"

2004-10-05     박여선 기자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 해결 촉구대회. 노동자들이 '해결 촉구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경찰과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다.
 
 
 

 
싸움이 끝난 뒤 바닥에는 '전달되지 못한' 촉구서한만이 '외로이' 뒹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