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 투쟁선봉대 상경투쟁
2박3일간 건교부, 노동부 등지서 집회 계획
2000-05-22 김수현 기자
건설산업연맹은 오는 31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앞두고 조직 내부의 힘을 결집함과 동시에 최저낙찰제 도입 등 건설 현장의 쟁점을 여론화시켜내기 위해 상경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노동시간 단축 ▲건설산업활성화와 최저낙찰제 도입 철회 ▲실업대책제시와 사회안전망 전면 적용 등을 주장하고 있다.
연맹은 건설교통부, 노동부, 대한건설협회 등 앞에서 집회를 갖는 한편, 서울역 등에서 시민 선전전을 펼칠 계획이다.